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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FA시장 2라운드 : 이범호의 향방? 이병규 복귀? 소속 구단과 협상기간인 12일이 지나면서 FA시장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김상훈, 강동우, 박재홍이 재계약을 했는데 김태균 역시 지바 롯데와 계약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네요. 계약 상황을 보면김상훈 계약금 8억 연봉 2.25억강동우 계약금 1.5억 연봉 1.5억박재홍 계약금 4억 연봉 4억 모두 단년 계약으로 나오지만 최소한 김상훈은 4년 박재홍은 2년이상을 보장 받았을 것 같습니다. 강동우 역시 2년 가능성이 있구요. 무난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 최기문이 롯데와 재계약 하지 않은게 의외네요. 보상선수를 생각하면 결국 12월3일 이후 롯데와 재계약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오늘 FA시장에 돌발변수가 발생했는데 이병규가 국내로 리턴을 할거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일본잔류.. 더보기
프로야구 가식적인 팀 연봉순위 포브스코리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단가치를 매겼는데 2008년 12월말에 계산한 연봉순위가 올라왔다. 작년 12월이면 FA영입이 거의 끝난 시기라 09년 페이롤로 보면 될듯. 1위 삼성 60억 2위 SK 50억 3위 한화 44억 4위 KIA 41억 5위 LG 41억 6위 두산 39억 7위 롯데 37억 8위 히어로즈 30억 1위와 8위는 프로야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예상가능 하지만 다른 팀들은 맞추기 어려웠을 것 같다. 삼성과 함께 대단한 투자를 하는 LG가 겨우 41억으로 5위를 하고 한화가 3위라면 갸우뚱 할테니깐. 이런 연봉 순위가 나온것은 울나라 FA제도가 가식적이라는데 원인이 있다. LG의 경우는 지난 오프시즌에서 이진영과 정성훈에게 둘이 합쳐 100억에 가까운 베팅을 했다고 전해지지.. 더보기
09년 FA시장 예상 (박재홍,장성호,강동우,최기문) 전에 글에서 쓴 김태균,이범호,김상훈,박한이는 비교적 보상규정에 영향을 덜 받는 선수들일 것 같습니다. 적은 연봉 때문일 수도 있고 나이 대비로 시장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점도 있겠죠. 그에 비해 박재홍,장성호,강동우,최기문은 보상규정 때문에 타팀 이적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남아있고 선수별로 살펴볼게요.박재홍 73년 9월생 우투우타 RF 09연봉 4억 보상금: 12억 + 보상선수 OR 18억09시즌    376타수 .270AVG .371OBP .422SLG  12홈런최근3년 1058타수 .291AVG .385OBP .487SLG  48홈런 예상가능 행선지 : SK, KIA, 롯데 나의 예상 : SK, 2년 계약금 4억 연봉 4억박재홍은 프로야구사에 첫 손에 꼽히는 중견수 중 한명입니다. .. 더보기
장성호 FA신청, 앞으로가 걱정... 장성호가 FA신청을 했다는 보도 자료가 나왔다.(전에 언급했지만 133경기 일시 88경기는 FA자격에 충족됩니다. 전에 잘못 쓴것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려요.^^ )어찌 됬든 장성호 선수가 시즌 중 FA신청을 할 의사가 없다고 얘기한 만큼 이번 소식은 상당히 의외다.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데 장성호 선수가 FA에 나오려면 계약한 구단에서 보상금으로 16억 5천만원과 18명의 보호선수외 보상선수 한명, 혹은 24억 7500만원의 금액을 KIA에 지불해야 한다. 장성호는 올시즌 271타수 .284 .378 .424 7홈런의 괜찮은 성적을 올렸고 커리어도 대단한 타자지만 1루수로 파워가 하락하고 있다는 평가때문에 이 정도의 댓가를 지불할 팀이 있느냐가 문제다. 물론 KBO 규정의 문제가 크다. 장성호와 박재홍은.. 더보기
FA자격 선수명단 27명 공시 KBO가 FA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 선수 27명을 공개했다. 헷갈리면 안 될것이 이 선수들이 FA선수들이 아니고 FA자격을 갖춘 선수라는 것. 그래서 한화의 은퇴한 정민철이 포함되어 있다. 일단 명단은 링크를 따라 봐도 되지만 나열해 보면 KIA 이대진 투수, 이종범 외야수, 장성호 내야수, 김상훈 포수 SK 안경현 내야,수 가득염 투수, 박재홍 외야수, 손지환 내야수 롯데 박현승 내야수,최기문 포수 삼성 박한이 외야수, 히어로즈 전준호 투수,이숭용 내야수,송지만 외야수,김수경 투수,김동수 포수,전준호 외야수 LG 박지철 투수, 박종호 내야수,오상민 투수, 김정민 포수 한화 이도형 포수,정민철 투수,김민재 내야수,이범호 내야수,김태균 내야수,강동우 외야수 위 선수들은 11.1 까지 FA신청(2일.. 더보기
LG 박종훈 신임 감독과 5년간 12억원에 계약 LG가 신임감독을 내정했다. 한화에 이어서 시즌이 끝나자 마자 발표했다는 점에서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일찌감치 김재박 감독과 재계약 의사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LG는 시즌 말미 조인성-심수창 배터리 갈등문제, 서승화 후배폭행, 타격왕 밀어주기등 연이은 소란스런 사건들로 김재박 감독의 입지는 줄어들 대로 줄어들어 있었다. 하지만 김재박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한건 위 사건들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재계약하지 않는 빌미는 될지언정. 주된 원인은 구단으로서는 나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음에도 하위권에 머무른 성적이 될 것이다. 김재박 감독의 재임기간 3년동안 LG의 승률은 (158승 217패 10무) .421에 불과하다. 성적이 나쁘더라도 어린 선수들의 발굴로 리빌딩에 성공적인 평가를 들었다면 재계약 가능성이.. 더보기
타이틀 증후군 오늘 LG와 롯데의 경기 웃지 못할 광경이 벌어졌다. 박용택에게 타율왕 타이틀을 선물하려고 홍성흔을 4타석 연속으로 거르고 박용택을 출전시키지 않은것. 결국 박용택이 449타수 168안타 .374AVG 홍성흔이 426타수 158안타로 .371 AVG를 기록하면서 박용택이 타격왕에 올랐다. 대신 기록을 위한 치졸한 승부라고 팬들의 비아냥과 함께 각종 스포츠 뉴스에서 비난의 소리를 들어야 했다. '비겁하고 치사하다'라는 이례적으로 직설적인 표현까지 공중파에서 나왔으니 이게 무슨 명예가 될까? 솔직히 타격왕이 된다고 이름처럼 2009시즌 타격의 왕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다. 어떻게 보면 말그대로 숫자놀음이다. 이 숫자에는 박용택이 높고 이 숫자는 홍성흔이 높고 이런 거다. 타이틀을 주는 건 그 동안 좋은 모습을 .. 더보기
터미네이터 정상호, KIA를 살린 곽용섭 16일 1,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내 예상은 KIA가 히어로즈에 승리할 수 있을까였지 SK가 승리를 못할까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야구는 다른 구기종목과는 달리 강팀이 약팀을 이긴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송은범 - 이승우의 매치업 황두성 - 양현종의 매치업이라면 KIA가 선두를 뺏기지 않으면 가능성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정상적이겠지. 근데 LG가 SK에게 청양고추가루를 뿌려버렸다. LG 최고의 수훈 선수라면 선발로 나와서 7.1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이승우다. 이런걸 보고 깜짝 투라고 하는 거겠지. 1군 방어율은 그냥 넘기고 2군에서는 13게임동안 LG투수중 가장 많은 62이닝을 던지면서 5.23의 방어율 삼진 26개 볼넷 29개 피홈런이 6개 WHI.. 더보기
강윤구 7.2이닝 8K, 이대형 3년연속 50도루 강윤구가 또 다시 일을 냈다. 9월 2일 LG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최다이닝 기록을 경신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2이닝 동안 2자책 4피안타 1피홈런 8삼진 4개의 볼넷을 내줬는데 투구수는 가장 많은 129개를 던졌다. 굳이 그렇게 던질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감독들은 가끔 투수들이 한단계 성장하는 투구시점에서는 투구수에 너그러워 진다. 급박한 9월이니 더 그랬겠지만. 오늘 경기의 승리로 히어로즈는 롯데와 1게임차 삼성과는 게임차를 지웠다. 강윤구는 방어율을 4.48로 낮췄는데 데뷔초기인 4,5월달을 제외하면 53이닝 동안 3.57의 방어율을 기록 한게 된다. 분명 눈여겨볼 대목이다. 홍상삼이나 고창성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할 일은 없겠지만 내년 시즌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강윤구가 될 확률이 높.. 더보기
9월 프로야구 엔트리 확장 메이저리그도 그렇고 프로야구도 9월이 되면 확장 로스터가 시행된다. MLB는 25인 로스터에서 40인으로 프로야구는 25명 출장 26명 등록에서 30명 출장 31명 등록으로 5명의 선수를 추가 할 수 있다. 9월이 되면 감독은 선수 기용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유리하고 한층 전력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 2군소속의 선수들은 1군에서 경험을 쌓고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팬들은 유망주가 올라오면 더 즐겁고 ㅎ 올라온 선수들을 보면 SK - IN 김선규 투수,엄정욱 투수,이재원 포수,안경현 내야수,윤재국 외야수 5명, KIA - IN 전태현 투수,이성우 포수,손정훈 내야수,최경환 외야수 4명(1명 더 등록가능) 히어로즈 - IN 배힘찬 투수,조용훈 투수,전준호 외야수,조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