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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KIA, 구톰슨 임의 탈퇴 신청 外 소식들 많이 지난 소식 묶어서 올립니다^^ *** KIA가 구톰슨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KBO에 임의탈퇴 신청을 했습니다. 이에 앞서 페타지니는 LG가 보류권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국대구단과 계약할 수 없게 됬죠. 그러니까 작년 161.1이닝 동안 3.24ERA 1.21WHIP을 기록한 투수와 388타수 .332 .468 .575 26홈런을 기록한 타자를 2010년에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LG가 보류권을 트레이드할 수는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이네요. KIA가 협상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다던가 다른 선수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비난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규약의 맹점으로 인해 내년 시즌 다른 구단과도 계약 할 수 없었다는건 화가 나는 일입니다. 구톰슨은 보류선수인데 재.. 더보기
LG 외국인 투수, 오카모토 신야 NPB 3년간 기록 LG가 우완 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영입을 공식발표했습니다. 그 전 부터 소식이 있어왔지만 아니었음 하고 바랬었는데 결국 영입이 되네요. 영입액수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0만달러로 한화의 데폴라(총액 27만달러)보다 더 적은 금액입니다. 용병영입상한금액이 30만달러인데 일반적으로 오버되는 금액으로 영입이 되고 있지만 오카모토의 경우 정황상 금액 그대로일 가능성이 클것 같네요. 아이러니하지만 25억을 주고 이택근을 사왔던 LG의 용병이 히어로즈의 번사이드보다 싸다는 점이네요. 물론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니겠지만요. 74년생 오카모토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주니치에서 꽃을 피기 시작한 릴리버로 알려졌는데요. 강속구와 함께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무기로 리그 탑 미들릴리버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작년이전 부터 구위.. 더보기
해를 넘긴 구톰슨, 가르시아 계약. KBO의 코미디 이제 작년이죠. 12월 30일즘에 궁굼한 사항이 생겼습니다. 제가 알기로 외국인 재계약 마감시안은 31일로 알고 있었는데 구톰슨과 가르시아의 재계약 소식이 없는데 어떻게 된건가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KBO의 외국인선수 고용규정에 의하면 해를 넘길 경우 계약하면 그 계약은 무효. 외국인의 등록은 5년간 말소. 구단은 이 후 외국인선수를 추가로 뽑을 수 없다는 강력한 제제사항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작년 레이번의 사례에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KBO에 전화를 해서 확인하기도 했는데 답변은 규정이 사실이다. 내일 계약하겠죠라는 얘기를 해주더군요. 근데 어제 저녁 즘에 저를 어리둥절하게 하는 기사를 봤네요. KBO는 구 톰슨,가르시아의 재계약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재계약 의사를 밝혔으니까 괜찮다. 규정을 만.. 더보기
가입금 승인에 LG,롯데 울게 될까? 히어로즈의 가입금 승인. LG와 두산이 KBO에 15억을 재납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돈과 히어로즈가 KBO에 납입한 6억원을 합쳐서 3구단에 나눠주기로. 결국 히어로즈가 두 구단에 15억씩 송금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KBO는 이 문제를 이런 식으로 끝냄으로써 트레이드를 하려는 3구단의 비위를 맞춰줬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시기를 넘기자는 생각인 것 같다. 쌍방울 돌격대를 이끌던 김성근 감독은 KBO가 새로운 인수기업을 찾는 방향으로 상황을 타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역시 동의한다. KBO의 이번 결정은 그럴 의사가 없다는 걸 보여준다. 유영구총재는 비겁자인가 허무맹랑한 욕심쟁이인가. 설마 10개구단을 생각하고 있는거?? 내년 야구 흥행이 제대로 될까 걱정이다. 바바시 시절 시.. 더보기
프로야구 역대 현금트레이드 사례들 히어로즈가 파이어 세일을 선언했습니다. 장원삼 이현승보다 번사이드가 뛰어난 투수라고 외치는 이장석사장이 얼마나 야구에 애정이 있는지는 몰라도 적자뿐인 야구단을 센테니얼이 야구단을 장기간 끌고 갈 수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겠죠. 고척동돔구장 입성까지 계산기를 두드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나머지 7개구단은 어떻게 하면 욕먹지 않으면서 선수를 빼올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센테니얼과는 달리 성적만 올리면 투자한 현금이상으로 모기업의 광고가 되니까요.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현금트레이드를 현금규모에 따라 나열해봤습니다. 자료출처는 Statiz.co.kr입니다. 쌍방울 레이더스의 마지막 시즌은 99년입니다. 그 전 해 크리스마스, 레이더스는 삼성에 20억을 받고 팀 프랜차.. 더보기
히어로즈의 가입금에 대한 생각 - 서울입성비 54억이란? SK가 창단되면서 KBO에 납입한 250억중 쌍방울에게 지급된 70억(직원퇴직금 등으로 썼다고.)중 남은 180억의 30%로 계산. 왜 30%냐고? 그 당시 그렇게 계산하자고 결론이 났으니까. - SK의 연고권 침해가 있었나? 서울로 가려던 유니콘스가 수원에 눌러앉은 것 때문에 SK가 연고권을 침해받았다는 것은 01년,02년 1차지명 설의석과 조순권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될 것 같다. 왜냐면 프로야구 연고제도는 SK창단을 기점으로 광역연고에서 도시연고제도로 바꼈으니깐. 전면드래프트가 시행된 상황에서 마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구단이 창단되면 롯데가 거북할 수는 있겠지만 연고권 침해와는 무관하다. 고로 SK가 수원에 대해 보상을 받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 그러면 SK가 주장하.. 더보기
히어로즈의 현금트레이드 승인해야 할까? 히어로즈가 오프시즌 이택근을 LG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했는데 알려진 댓가는 25억+83년생 박영복+ 86년생 외야수 강병우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군 선수들을 상당히 좋아하고 이번 트레이드가 불행을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박병호+ 한희 정도의 패키지라면 어떨까하고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망상이었던거죠. 두 선수의 2군 성적은 박영복 126AB .222AVG .277OBP .270SLG 1홈런 0도루 강병우 170AB .265AVG .342OBP .365SLG 2홈런 5도루 참고로 두산 김승영단장은 LG의 트레이드가 납득이 안간다며 본인들의 패키지가 더 괜찮을 것을 암시했는데요. 민병헌,정수빈같은 남는 쌕쌕이 유형의 유망주로 생색을 내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팀내 탑 유망주인 박건우.. 더보기
야구장 장기임대 가능성 外 지난 소식들 역시나 따끈따끈한 소식들은 아닌 좀 지난 소식들 올립니다. *** KBO 주최한 지난 8일 스피드업 세미나에서 조종규 심판위원장이 스트라이크 존을 좌우로 공반개 정도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공한개 정도 차인데 내년 시즌 영향이 있겠죠. 갠적으로는 경기시간을 줄여야 한다는데 적극 찬성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통해서 바꾸는건 좀 부정적인데요. 스트라이크 존이 리그에 특성을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으면 합니다. 물론 존을 넓히는데 당위성이 없는건 아닌데 기존의 태평양 존이라 했던 때보다 지금은 상당히 좁아졌고 일본에 비해서 타이트하게 적용 되는 느낌입니다. (일본이 너무 넓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은데 맞나요?) 참고로 올시즌 타고투저라고 하는데요. 올시즌 타자들은 .275AVG ... 더보기
한화 2군 연습장 내년 하반기에나 결정 外 소식들 *** 박동희 기자의 기사에 의하면 대덕구에 계획됬던 한화 이글스의 2군 연습장은 2010년 하반기에나 건립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당초 2009년 완공하기로 했었는데 행정적인 절차 (해당부지 용도변경?)때문에 미뤄졌고 하고 다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결정나기로 했던게 다시 늦어졌습니다. 처음 2군 구장을 만들때부터 나왔던 얘기가 09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대전시에서도 전국체전을 생각하고 지원을 했었을 것 같은데 초반 한화구단에서 지지부진하고 늦어지자 이제는 시에서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투자없이 리빌딩이 효과를 거둔다는건 요행이 아닐까요?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3년 후에는 류현진이 해외리그 진출이 가능해집니다. FA는 아니.. 더보기
LG 페타지니 보류선수 명단에? 내일은 기다리단 보류선수 명단이 나오는날(KBO 제출마감은 25일 발표는 30일). 충격과 공포는 양승학이 보류선수명단에 들어가지 않을 거라는 소식 ㅠㅠ 가장 양승학이 필요로 한 팀이 한화라고 생각했는데. 한대화감독은 팀내 좌타자 많다고 그런다는데 이게 무슨... 정황상 양승학이 은퇴를 생각할 만큼 부상이 있는 건 아닌거 같고... 그저 울지요. 암튼 페타지니가 보류선수 명단에 있을 거라고 한다. 용병이 보류선수명단에 있게되면 타팀과 계약할 수 없는 건 당연. 연봉조정 신청의 경우 LG는 용병 상한선인 30만 달러를 얘기하면 되므로 아무런 상관이 없다. 페타지니가 설마 30만 달러만 받고 계약할까? 뭐 한국을 넘 사랑한다면야... 암튼 용병영입 상한선 30만달러나 고치길. 환율로 3억5천 정도 되던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