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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유망주

Marple's 2012년 Mock 드래프트 (2라운드까지) 2012년 드래프트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혹시라도 착각하실 수 있는게 2011년에 드래프트가 열리지만 2012년 신인으로 데뷔하는 선수들은 2012년 드래프티로 분류됩니다. 올해도 MBC 스포츠+ 에서 오후 2시부터 중계가 되는데요. 시간대가 시청하기 어려운 시간되네요. 흥행을 위해서 월요일 저녁으로 해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살짝 아쉽군요. 지명일 전에 흥을 낼 겸 저도 예상을 해봤는데요. 아마야구사랑의 모의지명 만큼 신뢰도는 갖지 못하지만 기록 위주로 살펴 볼게요.(기록은 대한야구협회 기록지를 제가 정리한 것으로 오류가 있을 수도 있고 퍼가실때는 출처를 남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1R 1픽 한화 이글스 - 신일고 하주석 SS 18G 78타석 .354AVG .436OBP .523SLG 1.. 더보기
NC의 첫 번째 선택은 노성호와 이민호, 아쉬움은 없나? 드래프트를 열흘 가량 남긴 시점인 8월 17일 저녁 NC가 우선지명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25일 드래프트 날짜보다 일찍 발표한 이유는 기존 8개 구단 혼란을 막기위해 KBO 실행위원회에서 사전공개 원칙을 정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기대하면서 소식을 기다렸는데 NC가 선택한 선수는 동국대의 좌완 노성호와 부산고의 우완 이민호 라고 합니다. NC는 일찌 감치 빠르게 프로에 적응할 수 있는 대졸을 선호한다고 하였고 노성호에 많은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또 2학년 때부터 다음 해 고졸 우완 최대어라는 명성이 자자한 이민호를 뽑은 것도 무난한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NC의 선택이 최선이었을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아마추어 유망주를 선택하면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겠죠. 또 스.. 더보기
[드래프트 대비] 2011년 대학야구 포지션별 최고 활약 선수는? 드래프트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리그는 대학야구선수권과 전국체전을 남겨뒀지만 지명을 앞두고 공식경기가 없는 상태인데요. 프로 스카우터들에게 대학졸업자들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올해는 고졸도 그렇지만 대졸 가운데 좋은 선수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나왔다는 평이죠. 투수들은 윤명준, 나성범, 노성호, 문승원등 꽤 알려진 선수가 많은데요. 야수 들 중에는 어떤 선수가 있는지 포지션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살펴보았습니다. (기록정리는 대한야구협회 기록지를 통해 하였고 실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퍼가실때는 출처를 남겨주시길 부탁드릴게요.) 포수 원광대 김민식 19G 84타석 .309AVG .422OBP .426SLG 0홈런 7도루 7삼진 13볼넷 중앙대 조윤준.. 더보기
배영섭 독주? 7월 5일자 루키 레이스 5월 29일 쓴 글에 이어서 루키들의 활약 중간 점검입니다. KBO 신인자격인 입단 후 5년,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 이내라는 조건을 만족한 선수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평가 기준은 타자는 WOBA를 통해 WAR을 구하고 포지션가중치, Statiz의 평균대비, 수비(sFRAA), 주루(brRAA) 득점생산을 포함합니다. 투수는 상대한 타자의 피WOBA를 통해 이용해 WAR을 구했습니다. 여기에 제가 계산했던 파크팩터를 적용해 봤습니다. (Statiz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enLI,sFRAA,brRAA는 7월 1일 까지의 수치입니다.) WOBA에 공식은 wOBA = (0.72*(볼넷-고의사구) + 0.75*사구 + 0.90*1B + 0.92*실.출 + 1.24*2루타 + 1.56*3루타 + 1.95*.. 더보기
2003-2008 드래프트 구단별 생존률은? 그 동안 03-08년도 6년간의 드래프트를 살펴 봤습니다. 글을 쓴 동기가 아마야구 선수들이 프로팀과 계약해서 얼마나 살아 남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였는데 하다 보니 삼천포로 빠진 감이 없지 않네요. 이글을 보시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글을 대충이라도 훑어 봐주셨으면 싶고 마무리 글을 시작할게요. 먼저 03-08년 동안 얼마나 많은 수의 선수들이 등록됬는지 구단 별로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등록됬는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6년간 총 378명 평균 63명의 아마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매년 대략 700~800명의 대학,고교 졸업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10%가 되지 않는 셈 이죠. 참고로 이 시기 현대가 연고지를 잃고 방랑 중 이었기에 1차 지명권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포지션 별로 보면 1차지명을 비.. 더보기
프로야구 2008년 드래프트 돌아보기 이 시리즈로 드래프트를 살펴봤는데 2008 드래프트가 마지막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더 올라가기에는 선수들이 너무 어려서 평가가 어려운데 08드래프트도 고졸이 89년생이고 대졸이 85년생으로 가능성이 충분한 나이죠. 그래서 대부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고 아니면 군대 간 선수가 대부분입니다. 은퇴한 선수는 몇 안되는데요. 그런 점 참고하고 봐주세요. 2008년은 연고지 1차 지명제도가 있었구요. 2차지명 부터는 LG부터 순서대로 ㄹ자 방식으로 정착됬습니다. 표의 녹색은 2011년 개막까지 등록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나타내구요. 보라색은 군입대 선수 중 투수는 30이닝 이상, 타자는 100타수 이상 기록한 선수를 나타냈습니다. 노란색은 제 주관으로 군입대 선수 중 1군에서 꼭 볼 선수를 칠해봤습니다... 더보기
프로야구 2003년 드래프트 돌아보기 2003년 드래프트를 살펴보려 합니다. 어찌 보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동기에 가장 적합한 연도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드래프트에 지명된 지 8년이상의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얼마만큼의 선수가 프로에서 살아남는지 윤곽을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고졸 지명 선수의 경우 아직 84년생으로 단정하기는 이른 나이라는 것을 말해 두고요. 그리고 여태껏 최형석님 블로그 에서 글 쓰는데 많은 부분 참고를 했는데 예의 없이 넘어간 것 같네요. 제 블로그와 다르게 정말 알차고 재밌는 얘기들이 그득한 곳입니다. Statiz에 나온 드래프트정리도 최형석님 자료가 바탕이 됐다고 하죠.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셨다면 방문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2003년은 연고지 1차 지명 제도가 있었구요. 2차지명 부터는 롯데부터 순.. 더보기
프로야구 2007년 드래프트 돌아보기 비교적 최근의 드래프트인 2007 드래프트를 살펴봅니다. 08드래프트는 대졸은 84년생, 고졸은 88년생이 대부분입니다. 고졸은 물론이고 대졸 선수도 가능성을 단정하기는 성급하죠. 선수 개개인에 대한 평가 목적이 아니라는 것 참고하고 봐주세요. 2007년은 연고지에 2명을 뽑는 1차 지명제도가 있었구요. 2차지명 부터는 KIA부터 순서대로 ㄹ자 방식으로 순번이 변경됬습니다. 또 2007년 초에 99년 이후 해외 진출한 선수 중 5년이 경과한 7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지명도 있었습니다. 표의 녹색은 2011년 개막까지 등록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나타내구요. 보라색은 군입대 선수 중 투수는 30이닝 이상, 타자는 100타수 이상 기록한 선수를 나타냈습니다. 노란색은 제 주관으로 군입대 선수 중 .. 더보기
5월 29일자 프로야구 루키 레이스 시즌이 어느 덧 2달 가량 지났습니다. 각 팀마다 루키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시점인데요. 그 동안 올리고 싶어 근질근질 했던 루키 레이스 글을 써봅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준이 되겠죠. KBO 신인 자격이 있는 선수중 투수는 50타자상대, 타자는 50타석 이상 들어선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했구요. 제가 사용한 건 WAR입니다. 기록은 Statiz.co.kr 에서 얻었는데요. 그냥 가져오면 글을 쓰는 이유가 없겠죠. 기본 기록에 이전에 제가 구한 파크팩터를 이용 조정하였구요. (큰 차이는 없더라도^^) 평가가 애매한 수비와 주루는 기록실의 sFRAA, brRAA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하였고 대체선수 기준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민이 됬던 부분이 타자와 투수 간의 비교입니다. FIP나 ERA를 그대.. 더보기
프로야구 2004년 드래프트 돌아보기 2006년에 이어서 2004년으로 돌아왔습니다. 04년은 대부분의 지명자가 대졸은 81년생, 고졸은 85년생으로 어느 정도 프로에 자리잡을 만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아래 보면 아시겠지만 고졸이라면 여전히 유망주 소리를 들을 수도 있는 나이죠. 단정은 이르다는 것이고 조심스럽게 봐주세요. 2004년은 연고지 1차 지명제도가 있었구요. 2차지명 부터는 롯데부터 순서대로 Z자 방식으로 순번이 정해졌습니다.표의 녹색은 2011년 개막까지 등록선수 명단에 포함된 선수를 나타내구요. 보라색은 군입대 선수 중 투수는 30이닝 이상, 타자는 100타수 이상 기록한 선수를 나타냈습니다. *표 표시는 미계약자를 나타냅니다. 첫 번째 지명 순서를 받은 롯데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지명을 한 듯 합니다. 1차 지명 선수 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