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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san 베어스

조정훈의 포크볼과 캡틴 조성환, 롯데 준플레이오프 기선 제압 준PO 1차전 롯데가 두산을 7:2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점수차는 크게 났지만 9회 롯데가 쐐기점을 뽑을때 까지 경기는 박빙의 양상을 보였다. 오늘 경기 롯데를 이끈 수훈 선수라면 역시 조성환과 조정훈을 뽑을 수 있다. 조성환은 오늘 3번타자로 출장 5타석 4타수 4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전타석 출루를 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팀의 첫 득점을 했고 2:1 박빙의 상황에서 3루타로 경기를 가져오는 가장 중요한 타점을 올렸다. 수비역시 매끄러웠고 주루플레이에서도 흠 잡을 때가 없다. 올시즌 조성환의 나온 경기 승률이 높다는 건 수차례 얘기한 바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큰 선수이다. 작년 부터 시작된 롯데의 돌풍에는 조성환이 팀에 복귀한 것을 첫번째 요소로 꼽고 싶다. 근데 포스트시즌들어서 .. 더보기
준 PO 1차전 매치업 조정훈 vs 니코스키 준플레이오프 프리뷰를 쓰고 싶었는데 게을러서 생각도 못하고 넘어갔다. 벌써 내일 경기가 시작되네 ㅋ 1차전 매치업은 조정훈과 니코스키. 둘의 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조정훈 전체 27선발 182.0이닝 4.05ERA 1.33WHIP 175삼진 53볼넷 23 피홈런 선발평균이닝 6.74IP 후반기 9선발 67.2이닝 2.66ERA 1.20WHIP 9월한달 3선발 22.2이닝 0.79ERA 1.10EHIP VS 두산 4선발 24.2이닝 4.01ERA 1.42WHIP 잠실구장 4선발 25.0이닝 2.88ERA 1.16WHIP 니코스키 전체 19출장 13선발 69.0이닝 3.78ERA 1.39WHIP 47삼진 33볼넷 3피홈런 선발평균이닝 4.87IP 후반기 10선발 53.2이닝 2.68ERA 1.25WHIP 9월.. 더보기
09시즌 프로야구, 가을행 티켓을 결정할 마지막 2주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렀다. 100M로 따지면 이미 가속도가 다 붙고 피니쉬 자세에 의해 결정나는 시점이라고 봐도 되는데 마지막까지 승부예측이 불가능 하다. 이제는 어느 팀 전력이 강하고 약하냐 보다 남은 일정 얼마나 수월하냐에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 한국시리즈행 티켓 1장, 플레이오프행 티켓 1장 KIA 타이거즈 - 남은경기 전승해야 자력 우승가능 (SK와 동률시 상대전적 우위) 8월 월간 최다승을 기록한 무적의 팀이 무너진 것은 선발진이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8월 게임당 6.1이닝 3.59의 방어율을 보이던 선발진은 윤석민의 이탈과 함께 9월 게임당 5이닝 6.23의 방어율로 추락했다. SK, 두산과 달리 유동훈, 손영민, 곽정철 외에 불펜 투수진의 기량차이가 크기 때.. 더보기
로페즈 완투패, 김상현 홈런 두방! 9월 4일 경기 두산이 KIA에 승리하면서 후반기 순위싸움에 불씨를 이어갔다. 두산의 선발 김선우는 117개의 투구로 7.2이닝 3자책 7K로 올시즌 최다이닝, 탈삼진을 기록하며 제몫을 톡톡히 해냈다. (써니 김선우는 생일이었다고 ㅋ) 더 좋은 투구를 한건 패전투수 로페즈일지 모른다. 9이닝 동안 4자책 5실점 11K 1BB 피홈런 8피안타 인데 아쉬운 안타가 많았기 때문에 운이 없었다라고 말하면 어떨지 모르겠다. 뭐 운인지 수비력인지 실력인지는 각자 판단에 맡기고~ 이날 경기 김상현은 김선우로 부터 홈런 두방을 뽑아냈는데 이로서 올시즌 3개째다. 천적관계라고 해야할까? 김상현은 홈런 34개로 2위 최희섭과 7개차이, 115타점으로 2위 페타지니와 19포인트 격차를 벌렸다. 비율넘버에서는 페타지니,김현수.. 더보기
두산 베어스, SK를 잡을 수 있을까? 9월 3일 SK는 두산과의 시즌 남은 두번 중 첫번째 경기에서 11 : 5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13경기 두산은 1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두 팀의 게임차는 3게임 반차다. 언뜻 따라갈 수 있어보이지만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두팀간의 맞대결이 시즌 종료일의 한경기 뿐이니까. SK가 마지막 경기를 빼고 5할 승률을 할경우 두산은 11승 4패 .733의 승률을 거둬야 2위를 할 수 있다. 두팀간의 맞대결은 9승 7패로 두산이 앞서 있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 동률이 되면 두산이 2위를 차지하긴 한다. SK가 5할 이상 쉽게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스케줄이 여유롭기 때문이다. 3명의 선발투수 송은범,레이번,카도쿠라로 시즌을 마칠 수 있고 고효준,전병두등이 온전히 불펜 투입이 가능하다. 불펜.. 더보기
9월 프로야구 엔트리 확장 메이저리그도 그렇고 프로야구도 9월이 되면 확장 로스터가 시행된다. MLB는 25인 로스터에서 40인으로 프로야구는 25명 출장 26명 등록에서 30명 출장 31명 등록으로 5명의 선수를 추가 할 수 있다. 9월이 되면 감독은 선수 기용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유리하고 한층 전력으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또 2군소속의 선수들은 1군에서 경험을 쌓고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팬들은 유망주가 올라오면 더 즐겁고 ㅎ 올라온 선수들을 보면 SK - IN 김선규 투수,엄정욱 투수,이재원 포수,안경현 내야수,윤재국 외야수 5명, KIA - IN 전태현 투수,이성우 포수,손정훈 내야수,최경환 외야수 4명(1명 더 등록가능) 히어로즈 - IN 배힘찬 투수,조용훈 투수,전준호 외야수,조재.. 더보기
두산 5연패 탈출, 임태훈 열흘만에 등판 지난주 선두권과의 대결에서 완패한 두산이 최하위 한화를 맞아 한숨 돌렸다. 한화의 선발 김혁민이 또 다시 파이아 하면서 초반에 승기를 잡았다. 문제는 김혁민 이후의 계투진을 상대로 한점도 뽑지 못한 것이었다. 결국 9회 이용찬의 세이브 상황이 나왔고 이영우에게 홈런을 허용하면서 4:3 턱밑까지 쫓기고 말았다. 이용찬의 7월 이후 방어율은 9.82ERA다. 4.52의 방어율도 마무리 치고 높은 편이지만 어린 투수가 후반기 방어율이 높다는 건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이영우의 다음 타자가 김태균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여유는 없었다. 몸상태에 대한 우려로 22일 이후 등판하지 않았던 임태훈이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일단 임태훈을 마무리로 돌리겠다고 했다. 걱정되는건 임태.. 더보기
8월 마지막주 컨텐더팀 상황 짧게 8월 마지막주 순위권 팀들이 제대로 한판 붙었다. 중간에 KIA가 기록잔치를 벌였지만 비도오고 전체적으로 보면 생각보다 밋밋한 시리즈 였던 것 같은데. 그냥 넘기기 뭣해서 짧게 상황정리 해보면 1위 KIA 타이거즈 - 5승 1패 (한화전 2승 1패 두산전 3승) 이미 한국시리즈 진출한 분위기. 구톰슨은 휴식차원에서 2군으로 내렸다. KIA가 얼마나 강했냐구? 8월 한달 팀타율,출루율,장타율,홈런,방어율,WHIP,피홈런,선발방어율,게임당 선발이닝이 모두 선두다. 500타수로 따져서 .304 .394 .529 26홈런의 타자가 평균이고 선발진들은 6.1이닝동안 3.59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163득점을 할동안 96점만을 실점했다. 이 팀이 9월에 무너진다는게 가능할까? 2위 SK와이번스 - 5승 (두산전 2.. 더보기
빅 시리즈 앞 둔 프로야구, 변하지 않을 세가지 이번 주의 KBO스케줄은 빅 이벤트라고 할만큼 흥미로운 시리즈로 펼쳐진다. 주중에는 1위팀 VS 최하위팀, 2위팀 VS 3위팀, 4위팀 VS 5위팀, 6위팀 VS 7위팀 끼리의 피말리는 승부 주말에는 현 1위팀 VS 2위팀, 3위팀 VS 5위팀, 4위팀 VS 6위팀, 7위팀 VS 8위팀간의 대결이라 순위가 매일 마다 바뀔 가능성이 있다. 방송국으로는 주말에 LG와 한화의 경기를 하는 엑스포츠로는 죽상을 쓰게 생겼다. 아무래도 순위싸움에 상관이 없는 양팀과의 경기 시청률이 잘 나올 일이 없으니까. 빅 이벤트에 앞서 엄청난 이변이 아니구서야 변하지 않을 사실들을 보면 첫번째 KIA가 준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것 KIA는 2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두산과 4게임차 SK와 6게임차로 벌어져 있다. KIA 남은 경기.. 더보기
김현수 20홈런 목표달성 김현수가 올 시즌 목표로 했다던 20홈런을 달성했다. 루키시즌 홈런 5개 장타율 .398 -> 2년차 홈런 9개 장타율 .509 -> 3년차 홈런 20개 장타율 .591 진행중 88년생 한국 최고의 교타자라 불리는 김현수의 장타추이다. 프로필상에서 188cm 95kg의 당당한 체격으로 장타력이 붙을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생각보다 발전이 빠르다. 김현수는 자기는 홈런타자가 아닌것 같다. 노리지 않겠다고 하는데 가히 한국야구가 낳은 비범한 천재라서 그런지 포부가 다른 것 같다. 하기사 앞으로 한국야구에서 가둬두기 힘든 타자이니 그 정도는 되야지. 김현수는 타격재능이나 6피트 2~3의 키에 210파운드의 체격 모두에서 빅리거급이다. 기준이 다른것도 당연하지 ㅋ 그래도 김현수의 20홈런이 더 대단한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