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ros

빅 시리즈 앞 둔 프로야구, 변하지 않을 세가지 이번 주의 KBO스케줄은 빅 이벤트라고 할만큼 흥미로운 시리즈로 펼쳐진다. 주중에는 1위팀 VS 최하위팀, 2위팀 VS 3위팀, 4위팀 VS 5위팀, 6위팀 VS 7위팀 끼리의 피말리는 승부 주말에는 현 1위팀 VS 2위팀, 3위팀 VS 5위팀, 4위팀 VS 6위팀, 7위팀 VS 8위팀간의 대결이라 순위가 매일 마다 바뀔 가능성이 있다. 방송국으로는 주말에 LG와 한화의 경기를 하는 엑스포츠로는 죽상을 쓰게 생겼다. 아무래도 순위싸움에 상관이 없는 양팀과의 경기 시청률이 잘 나올 일이 없으니까. 빅 이벤트에 앞서 엄청난 이변이 아니구서야 변하지 않을 사실들을 보면 첫번째 KIA가 준플레이오프로 떨어지는 것 KIA는 2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두산과 4게임차 SK와 6게임차로 벌어져 있다. KIA 남은 경기.. 더보기
2010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지명 결과 8월 17일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이 시행되었다. MBC-ESPN에서 5라운드까지 생방송으로 방송 되었는데 처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던 것 같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드래프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로 쇼같은 느낌이 있다. 드래프트 전에 방송에서 기대를 증폭시키기도 하고. 이번 방송에서 그런 분위기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드래프트도 정신이 없을 정도로 빨리 진행됬다. 대략적인 스카우팅리포트를 읊어주려는 캐스터, 기자분이 안쓰러울정도로... 팀마다 드래프트에 대한 계획이 면밀이 짜여있어서 그랬겠지만 좀 더 텀이 있었으면 더 신중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야 보는 사람도 긴장이 더 될텐데 ㅎ 그러기 위해서는 방송전에 관심을 고조시키는 단계가 있어야 했을 것이다. KBO와 함께 준비도 더 필요했을듯 싶고.. 더보기
황두성 생애최고 투구를 보이다. 8월 13일 황두성이 상승세의 삼성을 맞아 8이닝 무실점 9K 사사구 1개 5피안타 만을 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황두성의 이날 투구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투구라 할 만하다. 40번의 선발등판 중 8이닝을 투구한게 오늘 처음일 뿐더러 9개의 삼진 볼넷은 단 하나 깔끔한 투구를 펼친 것은 야구인생에 남을만 한 것 같다. 대기만성형 선수이기도 한 황두성은 갑작스런 제구난조로 WBC에서 엔트리에 포함됬다가 제외되기도 했다. 2007년 부터 선발과 마무리를 오갔는데 투구리듬이 일정치 않은 선수라면 오히려 선발이 나을 수도 있겠다. 팀입장에서는 나이 많은 선수가 불펜에서 뛰는게 장기적으로 좋을지는 모르지만. 히어로즈는 올시즌 월별 성적을 보면 4월 10승 12패 5월 11승 1무 14패 6월 13승 11패.. 더보기
히어로즈, SK와 한국시리즈를 치루다 8월 5일 SK와 히어로즈가 눈부신 혈전을 펼쳤다. 위 제목처럼 마치 한국시리즈를 하는 듯한 긴박감이 있는 승부였다. 보는 사람이 지칠정도로 힘든 경기이기도 했고. 경기 스코어는 어제와 같은 8:9로 SK가 승리했고 11회 말까지 4시간 가까운 승부를 펼쳤다. 경기 초반경기부터 보지 못했는데 그렇지 않았으면 후반에 집중하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지쳤을 것 같다 ㅎ 경기의 승부처 중 하나가 6회였는데 히어로즈는 이승호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강귀태가 풀카운트에서 밀어내기로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다시 김일경이 풀카운트 승부를 했지만 삼진으로 위기를 돌렸을때 한점차로 이기고 있었지만 SK가 잡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7회, SK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수2명을 강판시키고 3점을 뽑아 8:6 상황을.. 더보기
히어로즈 트위터 서비스 히어로즈가 me2day 서비스를 시작한다. (http://me2day.net/heroes_ball) me2day는 NHN에서 제공하는 트위터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와도 연계된다고 하는데 포털을 꽉 잡고 있는 곳이라 꽤 홍보가 될듯하다. 네이버로서도 좋은 것이고. 최근에 블로그 보다는 트위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간편함인것 같다. 메이저리그도 요즘 블로그 보다 트위터로 속보를 전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서비스라는게 참 빠르게 변해간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히어로즈가 이런 속도에 맞춰서 따라갈 줄은 정말 몰랐다. 국내 프로구단들은 자체 블로그도 만들지 않는 실정이 아닌가. 히어로즈 구단자체는 참 미심쩍고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시도는 긍정적이다. 서울 히어로즈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히어로즈 구단의.. 더보기
허준 부상 업데이트 어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허준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한것 같다. 무릅인대 파열로 후반기 출장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은 필요없는데 재활까지 3개월 가량 걸린다고. 수비력이 좋다는 평의 허준은 81년 생으로 주전 포수라 할 수 있는 강귀태에게 올시즌 강한 경쟁자로 떠오른 참이었다. 이런 믿음으로 어제 삼성과의 경기전 허준을 믿고 강귀태와 김동수를 2군으로 내렸는데 곧바로 부상을 당하고 시즌아웃이 됬으니... 1군 선수로 재등록 하려면 10일이 지나야 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는 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히어로즈는 삼성에서 방출된 손승현을 엔트리에 합류시키고 유선정을 오늘 경기에 내세웠다. 오늘 경기는 재밌게도 유선정은 오늘 경기에서 투런 홈런으로 2타점에 2득점 맹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더보기
허준, 정상호, 한기주등 부상소식 히어로즈의 허준이 21일 삼성과의 경기 강봉규의 홈쇄도에 충돌 부상을 당했다. 인근 이대 목동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왼무릎안쪽 인대가 손상됬을 염려가 있어서 22일 MRI검사를 받는다고. 올시즌 유난히 포수들의 부상이 많다. 1위 부터 5위까지 선두를 알 수 없는 상황이고 7위 LG역시 4강을 포기할 수 없는 성적이기에 과열된 프로야구 분위기가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히어로즈는 약간 느긋하게 운영하는 듯한 인상이라 다행이고 허준도 충분히 완괘가 된 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부상을 당했던 SK 정상호는 재검을 받은 결과 단순한 목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데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엔트리 말.. 더보기
올스타 감독 추천 명단에도 페타지니 강정호는 없었다. 올스타 투표결과에 이어서 감독추천 명단이 발표됬다. 기사들을 보니 감독추천 명단음 둥부,서부의 감독들인 김성근,김인식 감독이 뽑은 것 같다. 최종 올스타 명단은 Eastern League 투수 김광현(SK) 송은범(SK) 고효준(S K) 임태훈(두산) 홍상삼(두산) 송승준(롯데) 정현욱(삼성) 내야수 강민호(롯데) 김주찬(롯데) 조성환(롯데) 이대호(롯데) 박기혁(롯데) 김동주(두산) 정상호(SK) 신명철(삼성) 외야수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가르시아(롯데) 박재상(SK) 강봉규(삼성) 지명타자 홍성흔(롯데) Western League 투수 윤석민(KIA) 류현진(한화) 양훈(한화) 구톰슨(KIA) 로페즈(KIA) 이현승(히어로즈) 봉중근(LG) 내야수 김상훈(KIA) 최희섭(KIA) 안치홍(KIA.. 더보기
절반이 훌쩍 지난 09시즌 루키 레이스 (정수빈 추가) 그냥 그냥 넘어갔던 것 같은데 벌써 야구시즌이 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기대했던 선수들 루키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루키들 정검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목을 루키랭킹으로 할까 했는데 제 기준의 랭킹에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이 훨씬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서 레이스로 해봤습니다^^ 언급하는 순은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는 루키순인데요. 제가 쓰는 글이지만 맘내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기준을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XR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봤습니다. XR은 추정득점이라고 하는 RC와는 닮은면이 있다느 방식인데요. 타자의 생산력이라고 하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은 요기에 있는데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걸리네요 흑.이걸 생각하면서 어.. 더보기
유영구 총재 KT야구단 창단 가능성을 언급 유영구 총재가 한국체육언론인회와의 간담회에서 KT의 야구단 창단을 언급했다. 여기서 한가지 재밌는건 "히어로즈가 스폰서를 잡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한꺼번에 두 팀이 창단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9구단이 먼저 생기는 쪽이 바람직하다" 라고 말하며 히어로즈 인수가 아닌 새구단 창단을 얘기하고 있다는 거다. 일단 히어로즈가 메인 스폰서도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말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검색해보니 대부업체 스폰서라는 괴기스러운 루머까지 돌았다는데 재정적인 걱정이 없을리 없다. 히어로즈의 이장석대표가 야구단에 대한 애착으로 완전 인수를 꺼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스폰서가 없이는 야구단 운영이 힘들다는 센테니얼이 조건이 문제이지 계속 야구단을 소유할려고 할까? 할수는 있을까? 구단주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