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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손민한 2군경기 출장 外 소식들 *** 발목 부상을 당한 이종욱이 15일 2군 훈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24일 올스타전에 출장할 수 있을 거라니 다행이죠. 한편 두산의 중견수 유망주인 박건우가 팔쪽에 골절로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언뜻 본 것 같은데 자세한 걸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8개구단 외야 유망주 가운데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1군 출장수가 적어서 인지 보도자료가 없는게 섭섭하네요. 혹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암튼 어린 선수니까 앞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화요일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6자책으로 무너진 이현승이 당분간 불펜등판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보니 임태훈의 허리상태도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이재우가 시즌아웃됬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현승이 회복하지 못하면 상당히 어려.. 더보기
최희섭 협상난항, 포항 자율훈련 불참? 최희섭과 KIA가 연봉협상이 쉽지 않은 모양이다. 14일 구단과 첫번째 협상을 가진 후 최희섭이 강하게 불쾌함을 토로했다고. 구단의 제시액은 3억5천 최희섭은 5억원을 불렀다. 이대호(3억6천), 김태균(4억2천)의 경우를 보면 현재 금액이 보이는 듯도 한데 이 둘과 달리 최희섭은 해외복귀의 경우라 FA대박이 거의 불가능하다. 또 다른 사례를 보면 LG의 봉중근. 07년 국내복귀후 최희섭과 같이 부진한 성적을 올린 봉은 2억5천으로 삭감된후 절치부심 에이스가 되서 3억 6천을 받았다. KIA의 우승 프리미엄을 보면 역시 연봉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다. 양측모두 4억 언저리를 생각하는 분위기. 근데 최희섭이 왜 이리 화를 내며 언론에 이슈가 되는 걸까? 솔직히 협상내용을 알지 못하는 이상 함부로 말 할.. 더보기
14일 한.일클럽챔피언십 타이거즈 참가자 명단 11월 14일 나가사키 빅N스타디움에서 한.일클럽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이 대회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의 전신으로 볼 수있는데 3년간 스폰서를 맡았던 코나미사가 손을 떼면서 NPB에서 직접 관장하는 대회가 되었다. 그리고 2억엔의 적자와 함께 폐지, 단판제로 열리는 한.일 클럽 챔피언십이 생긴것이다. 7경기에서 1경기로 줄어들었고 한국,일본,대만,중국 4개국 참가팀에서 한국,일본 두팀으로 바뀐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마지못해 한다는 느낌도 든다.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이겨도 그만, 지면 망신이라는 벌칙게임은 아니냐는 소리도 들릴 정도니 ㅋ 야구의 특성상 장기레이스인 자국리그가 끝나고서 경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개최국이라는 일본에서 보자면 참가국들이 화려하지 않은 탓에 흥행을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더보기
한국시리즈 3차전 원사이드? 박빙? 월요일 기다리기도 지루했던 3차전 경기, 오늘 최고의 변수는 바로 날씨가 되었다. 비까지 내려 한껏 쌀쌀해진 문학구장, KIA의 선발 구톰슨이 제구력을 잃고 방황하면서 경기는 원사이드하게 진행되는듯 했다. 실제로 점수가 좁혀진건 4점차 정도. 결국 11 : 6 이라는 점수차로 끝이 났다. 하지만 오늘 경기 내용 자체가 원사이드 했냐고 하면 그건 절대로 아니다. 큰 점수차에도 나름 흥미진진 했다. 서재응의 얼토당토 하지않은 도발이 때문이 아니라 ㅋ 그 이유는 바로 KIA타자들이 비교적 상황에 맞는 타격을 했기 때문이다. 점수가 6점차이가 나도 7점 차이가 나도 재밌게 볼 수 있는건 가정속에서 나오는 상상이다. 그 상상에 맞게끔 타자들이 따라줘야 확률이란 것도 생겨나고 볼 맛이 난다. KIA 타자들이 모두 .. 더보기
최희섭 4G 연속홈런, 33홈런 100타점으로 마무리 KIA가 09시즌 마지막 경기 히어로즈에 승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늘 경기 승리로 KIA는 내일 SK의 경기 여하를 떠나 무조건 단독 1위가 확정되었다. 동률 1위에서 상대전적으로 우승하는 것과는 기분도 그렇고 의미도 많이 다르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경기막판 최희섭이 2 : 2 상황에서 결승 쓰리런 홈런을 때린 게 참 만족스러운 점이다. 그 동안 스포트라이트가 김상현쪽으로만 비춰졌는데 팀동료이면서 라이벌인 최희섭이 오늘 경기 히어로가 되면서 팀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 같다. 또 최희섭은 오늘 경기로 딱 100타점을 맞췄다. 갠적으론 99타점이나 100타점이나 뭐가 틀리냐라고도 생각하지만 마지막 경기 100타점을 채운게 선수사기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것 같다. 기록을 위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온 행.. 더보기
SK에 완패한 KIA, 5연패 수렁으로... 9월 9일 KIA가 2위 SK에 3 : 1 로 패배함으로써 1게임차 불안 불안한 선두경쟁을 하게 됬다. 전날 경기 서재응이 이닝을 먹어주지 못하면서 완패, 오늘 경기는 스케줄 상의 유리함을 적극 활용하면서 승리를 강탈해 갔다는 느낌이다. SK는 선발 송은범을 겨우 3타자 11개의 투구만을 상대하게 하고 강판시키는 초강수를 뒀는데 한국시리즈라 해도 이런 투수기용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1회 무사 1,2루 상황, 괴물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최희섭,김상현이 타석에 들어섰음에도 한점도 뽑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결정났는지도 모른다. 정우람이 몸을 얼마나 풀고 나왔는지 모르지만 갑작스런 등판이었을텐데 SK 전력분석팀이 힘을 발휘한 걸까? 그렇지 않고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김상현,최희섭 두명이 어제.. 더보기
김상현 30홈런100타점 달성, 전설을 향해... 8월 29일 두산과의 잠실 빅뱅 첫경기를 KIA가 13 : 7로 승리를 거뒀다. 점수차이는 크지만 두산타자들도 끈기를 가지고 따라왔다. 구톰슨을 상대로 3점을 뺏긴 상황에서 4회까지 6:4 7회까지 9:7로 쫓아왔으니깐. 과거의 KIA였으면 오늘 두산이 승리하는 경기였다. 그러나 이제는 김상현과 최희섭이라는 거포가 있다. 김동주,김현수라는 MVP 라이벌들을 상대로 최희섭은 5타수 4안타 1홈런 6타점 김상현은 4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두 선수가 합산 11점을 뽑았으니 말 다했지 ㅋ 안타와 타점은 최희섭이 더 많지만 30-100을 달성한 김상현에게 과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데 최희섭이 없으면 김상현이 없는거니 섭섭해 하지 말자^^ 허구연해설의원이 완전히 미쳤다고 표현을 하기도 했는.. 더보기
몬스터 김상현 홈런선두, 나지완은 프로 2년차 20홈런 8월 21일 KIA가 SK에 8:4로 승리를 가져가면서 SK전 4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이 삼성에 패하면서 2위그룹과는 4경기차로 벌어졌다. 오늘 KIA는 홈런 4방으로만 8점을 냈는데 내가 꿈꾸는 판타지가 이뤄져서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ㅎㅎ 예전 KIA의 자랑거리가 유격수 빼고 다 한방있다 였는데 5명의 타자가 두자리수 홈런이니 어느 정도 가까워진듯^^ 김상현은 이 날 2방의 홈런폭탄을 터뜨리며 브룸바를 2개차로 따돌리며 홈런 단독선두가 됬다. 가히 몬스터라 할만하다. 최희섭과 함께 납량특집이라고 중계에도 나오던데 ㅋ 김상현은 최근 한달동안 79타수 .405AVG .453OBP .949SLG 12홈런 29타점으로 타점,홈런,장타율,OPS에서 최고의 기록을 내고 있다. 장타율이 수준급 타자의 OP.. 더보기
김상현 3연타석포! 김성한 이어 홈런왕 가능? 김상현이 8일 자신의 고향 군산에서 3연타석 홈런포를 5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늘 활약으로 86타점 2위 이대호와는 4포인트차로 단독선두, 홈런부문에도 22홈런으로 페타지니와 함께 공동2위 브룸바에 2개차로 따라 붙었다. 최희섭 또한 최근 일주일 동안 홈런 3개를 치며 21개로 추격하고 있다. 작년 한해만 해도 KIA 선수가 홈런 경쟁을 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KIA는 원년 홈런왕 김봉연(82,86), 오리궁뎅이 김성한(85,88,89) 이후 정말 오랫만에 홈런왕이 탄생할 기회가 만들어 졌다. 팀 홈런도 2004년 이후 첫 세자리수 홈런으로 거친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KIA라는 팀명으로 첫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홈런 순위를 보면 1위 브룸바 24개 2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