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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장성우 선취점 포함 3타점, 강민호는 복귀 준비중 롯데가 한화를 8:1로 크게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큰 활약을 한건 선취타점을 비롯 2루타 포함 3타점을 기록한 장성우다. 08년에 1차지명으로 롯데에 지명된것 만 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걸 알 수 있는데 프로필상 185cm에 95kg 공격력이 좋으면서 어깨도 강한 유망주다. 올시즌은 2군에서 124타수 동안 .315AVG .383OBP 3개의 홈런을 치는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강민호랑 많이 닮아보인다 ㅎ 롯데는 복도 많지^^ 암튼 이 선수가 잘해주니 최근 부진했던 강민호로서는 약간 뻘줌할 수 도 있다. 않그래도 수비로 많은 지적을 받은 선수이고 ㅎ 최근에 뼛조각이 발견됬다고 하는데 일단 수술은 내년에 하고(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한다.) 최근 .. 더보기
삼성 두산과 트레이드 논의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두산 김경문 감독에게 포수에 대해 문의했다. 삼성은 진갑용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고 현재윤 이지영 포수체제로 가게 되었다. 근데 현재윤이 오늘경기 어깨통증으로 제외되었다. 이닝에 랄프님이 써주신 글에서 보았는데 이지영도 가벼운 손가락 부상이 있다고 한다. 포수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경문 감독과 고려대 동문이고 친하다고 하니 쉽게 얘기가 오간모양. 전에도 언급했지만 두산의 포수층은 매우 두텁다. 기사에 의하면 두산은 포수를 주는 대신 좌투수를 받고 싶어한다는데 선발진이 무너진 후에 불펜진이 더 필요할 것이므로 양팀의 득실은 맞아보인다. 두산의 포수를 살펴보면 최승환이 주전, 용덕한이 백업 김진수가 제 3의 포수로 활약하고 있다. 채상병은 LG에서 온 최승환에게 밀리고 송구에 문제가 .. 더보기
페타지니, 강정호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실패하다. 오는 7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종료됬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Western Eastern 선발투수 윤석민 495,315표 김광현 506,213표 포수 김상훈 548,753표 강민호 545,233표 1루수 최희섭 483,021표 김주찬 574,603표 2루수 안치홍 693,565표 조성환 536,000표 3루수 이범호 587,889표 이대호 532,807표 유격수 이현곤 515,497표 박기혁 424,721표 외야수1 이종범 662,217표 김현수 761,290표 외야수2 이택근 567,872표 가르시아 617,700표 외야수3 이진영 548,172표 이종욱 527,939표 지명타자 브룸바 620,065표 홍성흔 518,768표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올시즌 최고.. 더보기
고양시 건립예정 야구장, 국가대표 전용구장으로 확정 고양시에 국가대표 전용구장이 만들어진단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고양시가 진행 중인‘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의 일환으로 세워질 야구장이 KBO 총재와 고양시장의 합의로 국가대표 전용이 된것. 총 공사비는 78억원이라고 하는데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야구 동호회 학교 야구부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사실 국가대표가 쓸 야구장이 있다없다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KBO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가장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겠지만. 고양시 입장에서도 기왕이면 국가대표 전용구장이라는 타이틀이 멋질텐데 건립 계획때 부터 염두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야구장이 생긴다는게 무엇보다 반갑고 소식을 듣는 것 자체로 좋다. 완공은 11년 말이 될거라고한다. 더보기
진갑용 부상 업데이트- 이지영 콜업 진갑용이 시즌아웃됬다. 어제 골절상을 당했던 팔부위가 실금이 아니라 제대로 부러졌다고 하는데 철심 고정 수술을 해야할 지도 모른단다. 74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6살이다. 이 시기에 큰 부상을 당한건 선수생활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삼성의 포수뎁스가 좋은 편이 아니라 5000타석은 달성할 수 있을것 같지만. 국내에서 포수로 5000타석을 달성한 선수는 이만수,김동수,박경완 뿐이다. 현재 진갑용은 4815타석. 삼성은 이지영 선수가 올라온다고 한다. 경성대를 나와서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신고 선수로 들어왔다. 작년 2군에서는 166타수 .337의 타율 올해도 156타수 동안 .295의 타율을 기록중.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가도 그렇고 맞추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 것 같다. 하지만 컨택.. 더보기
이용규, 김원섭 17일 1군 등록 예정 조범현 감독이 17일 부상이었던 이용규, 김원섭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이용규는 얼마전 부터 2군에서 재활경기를 하고 있었다. 두 선수의 가세는 KIA에 큰 도움이 될게 분명하지만 조금 위험해 보이는 점들도 있다. 현재 외야는 최경환-이종범-나지완 이호신 등으로 꾸려가고 있었는데 장성호가 복귀함에 따라 좌익수로도 기용되고 있다. 이용규, 김원섭이 제 페이스로 올라오면 나지완-이용규-김원섭 이종범 그리고 장성호를 좌익수로 쓸 가능성도 있다. 현재 이종범의 최근한달은 3할에 가까운 타율 .380대의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용규,김원섭이 이종범 보다 잘한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 그렇다면 나지완이 걱정이다. 올시즌 욕심을 낼수도 있겠지만 아직 KIA가 제 궤도에 올라서지 못했다는게 내 생각이다. 구톰슨.. 더보기
진갑용 왼손목 골절 부상 진갑용이 SK와의 경기에서 송은범의 공에 팔목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현재윤이 잘하고는 있지만 포수뎁스는 감독들이 유독 신경쓰는 부분이다. 선감독이 전에 수비는 현재윤, 공격은 진갑용이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공 수에서 이점있는 포수들 있으면 경기 운영하기 상당히 좋았을 것 같다. 근데 기록 상으로는 현재윤이나 진갑용이나 공격에 차이가 없으니 그것도 재밌다. 암튼 두달 정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나이가 많은 선수라 복귀 시점이 더 궁굼해진다. 그나저나 중견수 유망주 이영욱이 오늘도 백업이었다. 갠적으로 이영욱선수의 팬이 되버렸는데 많이 아쉽다. 박한이가 워낙 잘하니 별 수 없지만 이영욱의 빠른 발과 갭파워는 매력적이다. 삼성팬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이영욱이 많이 출전하면 좋겠는데... 그러고 보.. 더보기
류현진 폭주 류현진이 말 그대로 폭주했다. LG강타선을 맞아 9이닝 무실점 14삼진 무사사구 3피안타 완봉승을 거뒀다. 14탈삼진은 한 경기 본인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이거 왠만한 퍼펙트 승보다 대단해 보인다. 현진이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렇게 던진 걸까? ㅋ 잠깐 부진해도 최고투수 타이틀이 떨어지지 않는데 이유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김태완은 오늘 18호 홈런을 날렸다. 올시즌 잔부상이 좀 있는게 아깝지만 그래도 대단하다. 차기 홈런왕을 노릴만 할듯. 오프시즌 한화가 이범호 김태균 모두를 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김태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나저나 요즘 한화도 상승세가 대단하네 ㄷㄷ 더보기
한화 체질 개선? 용병영입? 이 블로그를 하면서 굵직한 뉴스들은 왠만하면 놓치지 않고 싶었는데 8일 빅뉴스를 놓쳤다. 한화가 정민철을 플레잉 코치로 문동환·최상덕·디아즈·윤재국을 웨이버 공시한 것 이다. 한국야구에서 시즌 중에 국내 선수를 방출하는게 이례적이다. 방출된 선수에게는 안타깝지만 한국야구에 움직임이 있는 것 자체로 갠적으로는 나쁘게 보지 않는다. 정민철은 한국야구에서 대투수다. 다른 팀도 아니고 한화에서 선수 동의없이 정민철을 코치로 옮기진 않았을것 같다. 국내에서 타자 친화적인 송진우에 이어 통산다승 ,이닝 2위에 올라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알것 같다. 은퇴식은 팬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치뤄졌으면 좋겠다. 다른 선수들도 다 안타까운데 다른팀에서 보직을 얻기가 쉽지는 않겠지... 이러한 움직임이.. 더보기
송승준 3연속 완봉! 순위권 혼전으로~ 송승준이 3게임 연속 완봉으로 승리를 챙겼다. 세게임 동안의 투구수는 98-114-119로 확실히 무리좀 했다. 평소의 로이스터 같으면 바꿨을 것 같은데 송승준이 교체를 원했을리가 없다. 로이스터감독은 선수들 기 살리는걸 좋아한다. 미국출신이라 화끈한게 아니라 로이스터 감독이 좀 그런 성향이다. 어쨌든 롯데랑은 참 잘맞는것 같다 ㅋ 이 경기에서 홍성흔은 쓰리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4월 2할초반의 타율로 부진했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거의 지명타자로 나오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타격을 보여준다. 양키스의 호르헤 포사다가 떠오르기도. 오늘 SK가 패하면서 5위 롯데와 6게임 반차 8위 LG와는 9게임 반차다. 현재의 페이스로 보면 롯데도 충분히 SK를 잡고 정규리그 1위가 가능하다. 혼전도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