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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올스타 감독 추천 명단에도 페타지니 강정호는 없었다. 올스타 투표결과에 이어서 감독추천 명단이 발표됬다. 기사들을 보니 감독추천 명단음 둥부,서부의 감독들인 김성근,김인식 감독이 뽑은 것 같다. 최종 올스타 명단은 Eastern League 투수 김광현(SK) 송은범(SK) 고효준(S K) 임태훈(두산) 홍상삼(두산) 송승준(롯데) 정현욱(삼성) 내야수 강민호(롯데) 김주찬(롯데) 조성환(롯데) 이대호(롯데) 박기혁(롯데) 김동주(두산) 정상호(SK) 신명철(삼성) 외야수 김현수(두산) 이종욱(두산) 가르시아(롯데) 박재상(SK) 강봉규(삼성) 지명타자 홍성흔(롯데) Western League 투수 윤석민(KIA) 류현진(한화) 양훈(한화) 구톰슨(KIA) 로페즈(KIA) 이현승(히어로즈) 봉중근(LG) 내야수 김상훈(KIA) 최희섭(KIA) 안치홍(KIA.. 더보기
오승환 어깨부상, 9월에나 등판예정 16일 두산과의 경기도중 오승환이 자진 강판했다고 한다. 이유는 어깨부상. 어깨근육이 찢어졌다고 하는데 병원진단결과는 4~6주 가량 재활에 시간이 걸린다고하고 다행이 수술이 필요없는 모양이다. 선감독은 8월까지는 오승환을 올리지 않겠다고 한다. 삼성입장에서는 지승민이 트레이드 되자마자 불펜에 구멍이 나니 좀 난감할듯 싶다. 지승민의 역할이 크다고 보긴 어렵지만... 암튼 최소 8월이전까지는 최원제나 김상수 조현근 같은 어린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또 새로운 용병의 영입이 큰 변수인데 8월 15일 까지 등록해야 포스트시즌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선발은 크루세타 윤성환 차우찬 이우선으로 운영 되고 있는데 용병과 안지만이 합류하면 이중 한명은 불펜으로 빠질것 이다. 아무래도 이우선보다야 차우찬이 효과적일 텐.. 더보기
2009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 선수 명단 오는 7월 18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올해는 중계를 해줄지 모르겠는데 해준다면 1군경기 않보고 퓨처스 올스타전을 보겠다. 유망주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니깐^^ 2군 기록으로 선수를 평가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퓨쳐스 올스타 명단은 감독들이 유망한 선수를 뽑은 거니까 그런면에서 선수들 면면을 확인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참고로 07년엔 김광현,이현승,황재균,박석민,채태인이 명단에 있었다. 08년 명단에는 아직 스타로 떠오른 선수는 없지만 앞으로는 모른다.^^ 북부리그 투수 : 강성민(상무), 장효훈(히어로즈) 여건욱(SK), 김상록(SK) 조승수(두산), 박민석(두산) 포수 : 김재환(상무), 유선정(히어로즈) 내야수 : 정주현(LG), 오지환(LG),김정혁(상무), 이성재(.. 더보기
홍성흔, SK가 달아나는걸 막다. '경국지턱' 홍성흔이 한화와의 경기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5연승을 선사했다. 9회말에는 6:5 상황에서 동점 2루타를, 연장 10회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기록 하면서 팀의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삼성을 제치고 4위로 올라 섰는데 홍성흔이 말그대로 구세주 역할을 한 셈. 한화 입장에서는 그저 눈물만 나오지만 ㅠㅠ 한편 오늘 SK는 봉중근을 두드리며 연패를 마감했는데 5게임 차로 벌어질 뻔한 승차는 홍성흔의 두번의 클러치 히팅으로 다시 그대로 4게임 차가 되었다. 현재 두산,KIA,롯데,삼성중에 갠적으로는 롯데가 한발 앞에 서있는게 아닌가 싶다. 시즌 초의 예상대로 SK의 대적할 만한 팀이 아닐까 해서 더 관심이 간다. 특이사항 첫번째 - 한화는 새용병 에릭연지.. 더보기
채상병, 지승민과 트레이드로 삼성행 두산과 삼성의 마지막 경기가 있는날 채상병과 지승민이 맞트레이드가 발표됬다. 양측이 원하는게 맞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감독친분이 있어서 트레이드도 빠르게 결정된듯 싶다. 갠적으론 2군에 있던 채상병이 활용된다는 것 만으로도 환영하는 트레이드. 혹시 채상병이 뛰어난 활약을 하더라도 두팬들이 너무 루징딜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 싶다. 두산에 있었음 어차피 경기에 나오지도 못 하고 내년에 합류할 양의지 플레잉 타임만 뺏을 가능성도 있었으니까. 지금의 이대수 김재호의 관계처럼. 김상현의 KIA행처럼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 보면 팬들은 더 즐거우니까 ㅎ 지승민은 두산에서 올시즌 불펜 과부하를 줄여주고 좋은 활약을 한다면 영건들이 선발에 진입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삼성도 진갑용이 내년 .. 더보기
한기주 어깨 건초염 8월달쯤 나올듯 15일 경기에서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던 기주가 정밀진단 결과 우측 어깨 회전근개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건초염이랑 비슷한 건가... 기사에는 동일하게 나오네. 2~3주 경기출전이 어려울 거라던데 수술하자라는 얘기가 팬들에게 많이 나온다. 나도 그렇게 외치고 싶지만 수술을 강요할 수도 없는 거고 몸상태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얘기하기도 어렵다. 다만 내년시즌 아웃되더라도 내후년에는 완벽한 몸상태로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뿐. 이것도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아무튼 공백은 별수있나. 남은 선수로 메꿔야지. 조범현 감독은 유동훈 곽정철, 박경태까지 생각하고 있단다. 유동훈이 연투가 힘들다는데 남은 선수가 없으니... 박경태는 KIA의 올시즌 유망주중에 꽤 불펜에서 던지고 있다. 25.1이닝 동안 5.2.. 더보기
김광현 VS 봉중근 빅뱅! 쌍둥이들 SK를 8연패로? LG가 SK에 3:2 신승을 거두면서 7연패에 수렁에 빠뜨렸다. 09년 드래프트된 기대주 한희는 커리어 첫승을 거뒀다고. 2000년대에 들어 가장 암울한 드래프트 역사 아니 암울하다기 보다는 죽음의 드래프트 였다고 해도 되는 LG였기에 이런 신인이 거함 SK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는건 상당히 좋은 징조로 보인다. 게다가 오늘 이김으로써 혼전의 프로야구 4강싸움에 뒤쳐지지 않게됬다. 그러면 승부처는 내일이다. 올시즌 페타지니를 비롯 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LG가 에이스 봉중근이 나오는 날에는 반드시 SK를 잡아햐 하니까. 근데 상대가 김광현이네 ㅋ 한국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누굴까? 아무래도 CF 스타 김광현이 아닐까. 김광현의 외모는 프로야구의 자산이다 ㅎ 그런 김광현이 팀의 7연패에서 선발 등판.. 더보기
한기주 투구 중 통증으로 자진강판 15일 KIA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기주가 9회 투구도중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말 3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첫 타자를 볼넷을 내주는등 분위기가 또 어수선 했다. 이숭용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지만 송지만에게 연속 4개의 직구만을 던지다가 안타를 허용한다. 직구 스피드는 146~7 정도. 이 정도의 구속으로 거의 직구위주라는 것을 타자가 안다면 공략못할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제구가 흔들리는데... 결국 강정호에게는 변화구로 승부를 했는데 3개째의 공으로 2-1 카운트 갑자기 통증을 호소한다. KIA벤치에서는 크게 당황했고 팬들도 뜨악했을 것이다. 기주의 팔꿈치는 항상 의문부호였으니까. 근데 어깨쪽 통증이란다. 정밀검사를 해보면 알겠지... 변화구를 던지는데 불편함.. 더보기
양준혁 350홈런 축포 양준혁이 두산과 경기에서 350호 홈런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개인적으로는 '종범신','양신','민한신' 이런 거에 살짝 거부감이 있긴 한데 올시즌 활약이나 프로야구사에 남긴 걸 보면 팬들이 신이라고 할만하다. 도대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OPS가 다시 1.000대로 올라설 수 있을까? 요번에 올스타에 떨어졌는데 아쉽긴 하다. 나는 타이거즈팬이라 올스타 최다베스트 10 만큼은 이종범의 기록이 되길 바래서 살짝 다행이기도 하지만^^ 팬심은 뒤로하고 양준혁이 얼마나 더 홈런을 뿜어낼 수 있을까? 400호 홈런까지 치고 정말 뻑쩍지근하게 언론에서 다뤄줬으면... 방송에서 카운트 세면서 공중파에서 축포 터트리고~ 근데 과연 그리 될지는... 양준혁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를 알아줄지 모.. 더보기
고영민 내년에 외야수 검토? 김경문감독이 내년에 고영민을 외야수로 쓸 수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얼마나 진지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타격에 매진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 같다. 고영민은 2루수로서 낮은 타율, 많은 삼진에도 이른바 출루율 장타율이 높은 OPS형 2루수다. 수비도 괜찮다는 평이 있고 공격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2루수 일때의 얘기다. 외야수로서 고영민이 공격에서 이점을 가지려면 지금 보여줬던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한번도 외야경험이 없는 고영민이 수비에서 부담이 덜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약간 부정적이다. 유틸리티로서는 쓸모가 있지만 선수자신에게는 몸값떨어지는 소리일 수도 있으니깐. 팀으로서는 코너외야에 김현수 말고 파워히터가 없기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을순 있겠다. 두산은 작년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