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A 타이거즈

성영훈 LA조브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 시행여부 결정外 소식 *** 두산의 탑유망주인 우완 성영훈이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지금 도착했으려나요?^^) 검사를 받는 곳은 LA 조브클리닉으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유명한 곳 이죠. 9일 검사를 받고 토미존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12일 요콤박사의 집도로 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수고 시절 성영훈은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프로에서 통할거라는 평가를 받던 슬라이더로 그 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최대어로 평가됬습니다. 세계청소년대표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안치홍,김상수, 오지환, 허경민 등 걸출한 유격수 4인방과 박건우, 정수빈이라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활약했음에도 MVP는 당연히 대만전 완투, 미국전 완봉을 기록한 성영훈이었.. 더보기
한화 이글스 신인계약 완료 外 소식들 *** 한화 이글스가 신인들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네요. 선수별 계약금액은 요기 링크한 글에서 이글스 계약에 대한 우려를 했었는데 선수 10명과 전원 계약했습니다. 10명 꽉 채워서 계약한 팀은 한화, 삼성, 두산, 넥센인데 모두 좋은 결실 있었으면 좋겠구요. SK는 9명 지명- 모두 계약을 마쳤고 LG의 8라운드 김명찬과 KIA의 9라운드 박태원은 대학행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계약을 마무리 못한 팀은 롯데인데 3라운드 우완 이경우와 4라운드 유격수 백세웅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계약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지금까지의 계약금을 구단별로 볼게요. 유창식에게 7억의 계약금을 안긴 한화가 가장 드래프트에 많은 돈을 들였군요. 삼성과 LG가 그 뒤를 이었고 개인적으로 드래프트의 승자라고.. 더보기
강윤구 토미존 서저리 예정外 소식들 *** 넥센의 강윤구가 왼 팔꿈치 인대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29일 토미존 서저리 수술이 예정되있다고 하네요. 토미존 서저리 수술은 LA 조브클리닉에서 수술 받는 선수가 많은데 검색해보니 고교시절 류현진, 두산의 이원재등이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같은 수술을 받았군요. 수술이 잘 되길 바래보지만 내년 시즌 아웃은 확정 된 것 이겠죠. 강윤구는 올 시즌 1군에서 15이닝을 던졌지만 퓨처스리그에 등판기록이 없습니다. 공을 던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었다는 의미같은데 주변에 기대가 크고 본인도 욕심이 나다보니 수술시기가 더 늦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시즌 초 이장석 사장은 장원삼을 팔면서 우리에겐 강윤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설레발이 독으로 돌아온건 아닐까요? 어쨌든 아직 9.. 더보기
넥센, 클락 웨이버& 니코스키 영입外 소식들 *** 넥센이 올스타브레이크 전후해서 화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황재균 트레이드에 이어 올스타 외야수 덕 클락을 방출하고 2009년 두산에서 뛰었던 니코스키를 영입했습니다. 클락은 올 시즌 397타석 .265AVG .343OBP .427SLG 12홈런 12도루의 성적으로 뛰어난 타격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수고 좋은 주루플레이어 입니다. 퇴출을 얘기할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면 송지만-장기영-유한준의 외야라인이 있고 오재일이나 장영석과 같은 야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나쁘지 않겠죠. 니코스키가 작년 후반기 두산에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괜찮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웨이버공시된 덕 클락을 타팀에서 영입할지가 관심사가 되겠죠. 덕클락의 잔여.. 더보기
손민한 2군경기 출장 外 소식들 *** 발목 부상을 당한 이종욱이 15일 2군 훈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24일 올스타전에 출장할 수 있을 거라니 다행이죠. 한편 두산의 중견수 유망주인 박건우가 팔쪽에 골절로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언뜻 본 것 같은데 자세한 걸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8개구단 외야 유망주 가운데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1군 출장수가 적어서 인지 보도자료가 없는게 섭섭하네요. 혹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암튼 어린 선수니까 앞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화요일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6자책으로 무너진 이현승이 당분간 불펜등판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보니 임태훈의 허리상태도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이재우가 시즌아웃됬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현승이 회복하지 못하면 상당히 어려.. 더보기
KIA 프랜차이즈 연패기록 경신, 그래도 여유를... KIA가 프랜차이즈 연패 기록을 늘렸습니다. 이전 까지 해태가 가지고 있던 기록은 2000년도에 5.04~5.14, 8.30~9.07일까지 두번의 9연패기록이었는데 오늘 두 자리수 연패를 달성했군요. 참고로 프로야구 최다 연패기록은 85년 삼미가 세운 18연패인데 스케줄 상 다음 달 8일 두산전까지 패배를 이어간다면 딱 18연패가 되네요. 설마설마 하고있지만 SK-삼성-두산이 워낙 강해서 불안하긴 하네요^^ 근데 연패기록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갠적으론 딱히 굴욕이라는 생각도 없구요. 다만 과정이 중요하겠죠. KIA는 오프시즌 부터 장성호를 비롯한 연봉 계약, 용병교체 등등 많은 문제를 지적받았습니다. 이 문제는 시즌이 한참 지나서야 수습이 되긴 했는데 그 과정이 가져온 것은 심각한 투타 .. 더보기
KIA 블론세이브 1위는 구원투수 부진 때문에? KIA 타이거즈가 넥센과의 경기에 역전패 당하면서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 과정에 양현종의 7이닝 무자책 호투가 있었고 이어 던진 손영민이 강정호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죠. 이는 팀의 15개째 블론세이브로 리그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동훈이 방어율 제로의 활약을 했던 작년과 비교해 불펜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Rel%는 승계주자 득점률, enLI는 등판시 경기 중요도, avLI는 평균 경기 중요도를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FIP는 이닝,홈런,삼진,사사구를 바탕으로 추정한 방어율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겠죠. 기록출처 Statiz.co.kr 입니다. 표에서 보면 삼성이 올 시즌 최강의 릴리버진을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이닝에도 불구 .. 더보기
투수의 기록에 승수를 빼버리면 어떨까? 19일 윤석민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제외됬습니다. 이유는 승리투수가 되지 못하고 강판되서 경기가 뒤집혀 화에 못이겨 라커를 치다 부상당했다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일입니다. 물론 132개의 투구로 9회 원아웃까지 무실점으로 SK를 막은 상황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본 상실감은 상상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인 말대로 좋지 않음 몸상태로 최근 4경기 130개- 123개 - 131개 - 132개의 투구를 할 정도로 무리를 해왔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겠죠. 윤석민은 이에 대해 미니홈피에서 죄송하다, 너무 힘들었다, 초심의 마음으로 아무리 무리해도 어떤 방법을 써도 이길 수 없었다. 후회하지만 아직도 답을 찾을 수 없다라는 심경표현을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올시즌 KIA 투수 중 가장 많은 .. 더보기
'고교야구의 별' 유창식, 임찬규 맞대결 外 소식들 *** 16일 무등기대회에서 광주일고의 유창식과 휘문고 임찬규의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선발대결은 아니고 모두 구원등판으로 나왔는데 경기결과는 10회연장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휘문고의 승리를 했습니다.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삼진 4개 볼넷1개 4피안타 2자책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됬는데 선발투수인 박성민이(5이닝 삼진9개) 더 인상적이었죠. 그나마 양호한 임찬규에 비해 유창식은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5이닝 동안 삼진은 6개나 잡았지만 볼넷5개, 밀어내기 사구, 폭투 2개 게다가 두 번의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면서 5실점을 했습니다. 자책점은 1점이지만 상당히 무너졌던 경기였죠. 유창식은 지난 대통령배 8강에서도 임찬규와 구원 맞대결에 실책과 폭투가 뒤섞이면서 패한 경험이 있습니다. 오늘 경기로 유창식이.. 더보기
김상현 퓨처스리그 출장중外 부상소식들 *** 무릎수술로 재활 중인 KIA의 김상현이 지난 주말 부터 퓨처스리그 지명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은 특별할게 없고 홈런 한방을 날렸네요. 조범현 감독은 주말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상당히 이른 복귀죠. 팀에 김상현이 필요하다는 거야 말하면 입아프지만 당초 빠르면 6월말, 7월초로 생각했기때문에 반가우면서도 우려가 되네요.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서요^^ 1군에 올라오더라도 일단 수비와 주루는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선에서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지명타자도 없으니 당연한 기용일듯. 한편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내려간 서재응도 곧 올라올 거라구요. 상위권 경쟁 더 재밌어지겠군요 ㅋ *** 두산의 이재우가 팔꿈치 MRI 필름을 조브클리닉에 보냈다고 합니다. 조브클리닉은 토미존 서저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