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박진만 종아리 통증 재발, 나이트 첫 실전투입 31일 KIA전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된 박진만이 엔트리에서 제외됬다. 전에도 얘기 했지만 삼성은 박진만을 급하게 투입할 이유가 없다. 조동찬,김상수,손주인이 유격수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이가 적지않은 박진만이 계속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니 뒷맛이 좋지않은건 사실이다. 박진만은 지난해 삼성과 계약금 6억 연봉 6억에 재계약했다. 표면상으로 1년 계약인데 그걸 믿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년 박진만의 연봉이 얼마나 깍일까? 그걸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겠지 ㅎ (FA제도 생각하니까 또 한숨부터 나온다. 이에 대한 KBO의 행동은 정말 답이 않나온다. 아... 혈압좀 내리고 휴~) 이날 경기 배영수가 5이닝 동안 홈런 두방을 내주며 7실점으로 무너졌는데 라이온스 입장에서는 아주 최.. 더보기
장원준 어깨통증으로 엔트리 제외, 한화는 롯데전 10연패 탈출 장원준이 어깨 통증으로 MRI 검사결과 어깨 회전근이 조금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원준은 최근 5이닝 6자책 3이닝 5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롯데는 장원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휴식을 주었는데 10일 이후에 1군 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하다. 롯데의 로테이션은 송승준-장원준-조정훈-손민한의 4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고 있다. 월요일이 끼는 데다 비가 오기 때문에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명의 투수는 스윙맨으로 5선발 역할을 해주는게 피로가 덜 갈 것 같다. 오늘 경기 장원준이 엔트리에 빠지면서 이용훈이 1군등록 선발로 던졌는데 4.2이닝 동안 4자책 7피안타 4삼진 2볼넷 2개의 홈런을 내줬다.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청주구장이란 걸 생각하면 그리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화는 안영.. 더보기
데드라인 즈음에 김태균 망상3 앞에서 썼던 글들 모두 김태균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썼던 것입니다. 근데 과연 국내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게 좋은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우수한 선수들이 빠져나간 다는건 결국 스타가 사라지고 경기력도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니까요. 하지만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선수를 말리는게 가능하지도 결국 바람직 하지도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가능한 좋은 방향으로 가는게 좋겠죠. 최근 어린 선수들이 다시 미국행을 시도하고 일본에 야구유학을 가는걸 볼 수 있는데요. 그걸 막기전에 그들이 왜 떠나냐를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면 그들이 떠날 이유가 없겠죠. 소수의 드래프트 선수만이 프로에 진출하고 나머지는 신고선수로 돈을 써가며 프로 활동.. 더보기
히어로즈 트위터 서비스 히어로즈가 me2day 서비스를 시작한다. (http://me2day.net/heroes_ball) me2day는 NHN에서 제공하는 트위터 서비스. 네이버 아이디와도 연계된다고 하는데 포털을 꽉 잡고 있는 곳이라 꽤 홍보가 될듯하다. 네이버로서도 좋은 것이고. 최근에 블로그 보다는 트위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 간편함인것 같다. 메이저리그도 요즘 블로그 보다 트위터로 속보를 전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서비스라는게 참 빠르게 변해간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히어로즈가 이런 속도에 맞춰서 따라갈 줄은 정말 몰랐다. 국내 프로구단들은 자체 블로그도 만들지 않는 실정이 아닌가. 히어로즈 구단자체는 참 미심쩍고 언제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이러한 시도는 긍정적이다. 서울 히어로즈라고 하는 것도 그렇고. 히어로즈 구단의.. 더보기
데드라인 즈음에 김태균 망상2 아랫 글에서 한번 투덜대 봤는데요.이미 시간은 흘러 데드라인은 지나갔습니다. 또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장삿속으로 상품취급한다는게 옮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 상황에 김태균이 시장에 나왔다면 상당히 재밌는 그림이 연출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균 선수로서는 해외진출 전에 국내리그에서 우승가능성도 있구요. 한화 유니폼이 아니면 의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생각해보는건 나쁘지 않을거고 거기서 기대감도 생길것 같아서 상상을 해봤습니다. 김태균이 시장에 나온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먼저 한화가 SK와 거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SK는 여전히 공격력이 좋은 팀이지만 중심타선에서 킬러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없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최고 타점의 선수는 박재상이죠. 만약 SK가 .. 더보기
데드라인 즈음에 김태균 망상 1 한국이나 미국이나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7월 마지막날 인데요. MLB의 경우는 여느 때 처럼 클리프 리, 이안 스넬,조지 쉐릴, 프레디 산체스등등 선수들이 이동하면서 북적지근한 얘기 꺼리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 밤새가면서 소식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 한것 같은데요. 반면에 국내의 경우는 데드라인이 있는지 마는지 모를 정도 인데요. 아무래도 지구가 나눠져 있지않고 전력차가 크지 않으니 어쩔 수 없단 생각이 드는데 나쁘다 좋다를 떠나서 좀 심심한것 같긴 하네요 ㅋ 제 갠적으론 LG가 미래를 보는 셀러가 됬으면 했는데요. 올 시즌 LG를 보면 작년의 휴스턴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분명히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데드라인에 셀러가 아닌 전력을 강화하는 영입을 해서 고개를 갸우뚱했던 기억이네요. 결국 포.. 더보기
김상훈 커리어 최다홈런 FA대박 가능? 김상훈이 9회 팀승리를 이끄는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롯데와의 주중경기를 위닝시리즈로 이끌었다. 김상훈은 오늘 시즌 9호홈런을 치며 자신의 최다홈런을 경신했다. 또한 김상훈은 조범현 감독 부임이후로 투수리드나 포수수비적인 면에서 큰 향상을 이뤄냈다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난 잘 모르겠다. KIA 팀방어율은 09: 3.83ERA 08: 4.08ERA 07: 4.49ERA 06: 3.36ERA 인데 이건 투수력에 의존하는 거고 이걸로 알수는 없겠지. CERA를 살펴보면 (해당선수 포수시 투수 방어율) 09시즌 김상훈 634.2IP 3.46ERA 차일목 142.1IP 5.44ERA 이성우 28.1IP 4.13ERA 08시즌 김상훈 209.2IP 4.12ERA 차일목 748.2IP 4.12ERA 이성우 114 IP.. 더보기
윤성환 커리어 첫 완투승, 양준혁 부상 7월 31일 삼성과 LG의 경기 아주 보기드문 일이 벌어졌다. 삼성이 불펜투수가 나오지 않고 경기를 승리로 가져간 것이다. 윤성환 생애 첫 완투승 경기가 나왔는데 9이닝 2자책 6탈삼진 사사구는 제로 투구수는 101개에 불과했다. (크루세타도 완투했는줄 알았는데 착각이었음^^) 이게 얼마나 드문 일인가 하면 삼성은 2005년 배영수 이후로 용병이 아닌 선수가 완투를 기록한 것이 처음이니 4년동안 에이스가 전무했다는 소리가 된다. 이런 팀이 연속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06년에 우승을 했다는건 한편으로는 프로야구가 어떻게 된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몇년간 이런 삼성야구 혹은 선동열 야구의 성공이 불펜야구를 중심으로 흐르게 했다는 이야기 들도 있었다. 그런 점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앞.. 더보기
유원상은 발전하고 있나? 김인식감독의 2000경기 출장 기념식에 유원상이 개인 최다 탈삼진인 8개를 기록하며 7이닝 3자책 승리투수가 되었다. 방어율은 5.89에서 5.73으로 소폭 낮췄다. 유원상의 작년 방어율은 123.2이닝 동안 4.66인데 한화팬들의 애증의 대상인 선수치고는 방어율이 높지 않다. 그 이유는 작년 갑작스레 팀이 연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서 멀어질때 맹활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작년 전반기 방어율은 81.2이닝 6.28ERA 후반기는 42이닝 1.50ERA로 차이가 엄청나다. 이걸로 가을'전어' 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한다. 올해 전반기는 81이닝 5.89ERA로 방어율이 소폭 낮아지긴 했는데 이거 좀 좋아졌다고 할 수 있을까? ㅋ 본인도 그걸 아는지 봄,여름,가을 3계절 투수가 되겠다고 인터뷰를 했으니 의식하기.. 더보기
손민한 아픈거 맞아? 손민한이 KIA와의 경기 6이닝 동안 볼넷 1개 72개의 투구를 하며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타선은 대폭발하며 어제의 패배를 만회했다. 상대투수 양현종은 3.2이닝 동안 4자책 볼넷 3개를 내줬는데 손민한의 투구를 봤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타자를 요리하는건 천지 차이다. 류현진이 아무리 능구렁이라도 2000년대 한국야구에서 가장 이에 능한건 역시 손민한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마도 볼넷 역시 이닝대비로 가장 적게 내줬을것 같고. 손민한의 통산 BB/9은 2.57 근데 이런 손민한이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검사상에 문제는 없다고해도 본인이 아프다고 하니 골치가 아플수 밖에. 로이스터 감독도 신경이 쓰일거고 매경기 70개에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