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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팔꿈치 부상 검진으로 24일 LA로 강민호의 팔꿈치 부상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조브박사를 몇번 언급했지만 투수들이 많이 받는 토미존서지리 수술을 처음으로 집도한 의사다. 롯데 구단에서 강민호의 진료기록을 보냈는데 심상치 않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뭐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이상이 없는데 부르진 않았을 것 같다. 수술을 하던 재활을 하던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텐데 기사에서는 올시즌 아웃도 언급을 하고 있으니 롯데로서는 갑작스런 변수가 생겼다. 지금 장성우가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신인이다. 앞으로 분석이 더 될거고 그 사이에 부진이 찾아올 가능성도 크다. 사실 강민호는 지명타자로 나와도 될 정도의 타력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롯데의 상승세가 끝날때는 그 공백이 느껴질 것 같다. 장성우가 어려서 강민호가 상.. 더보기
김광현의 에이스 본색, 연속으로 연패를 끊다. 두산에서는 김현수가 활약을 하더니 SK는 김광현이 8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SK가 7연패를 하고 있을때도 김광현은 6이닝 2실점으로 연패를 끊었다. 사실 갠적으로는 가장 가능성 있는 투수고 성적도 좋지만 류현진에 비하면 불안정 하다는 인상의 선수였다. 제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선입견 인것 같다. 올시즌 불안정한건 류현진 에이스를 끊고 안정적인건 김광현 이니...갠적으론 내일 선발등판이 류현진인데 두 선수가 맞대결 하지 않은게 좀 아쉽기도 하다. 암튼 오늘 경기 승리는 SK에게는 반드시 였다. 연패도 연패지만 앞에 말했듯 낼 선발 류현진을 공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최하위에 위치한 한화에게 까지 루징 시리즈를 가져간다면 순위권싸움에 살아남기가 쉽지 않았는데 김광현이 진짜 에이스 역.. 더보기
김현수에게 부진이란게 있을까? 김현수가 22일 상승세의 롯데를 맞아 2회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순위권 싸움의 열기를 잠시 식혔다. 어제인가 네이버 메인에 김현수 슬럼프? 라는 글이 올라와서 요즘 부진한가 했는데 역시 그런거 없나부다. 기사자체도 슬럼프는 아직 아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지만. 김현수가 최근 한달 기록은 69타수 .290 .405 .493 3홈런이다. 엥간한 선수들 꿈의 기록이 현수에게는 주춤하는 정도로 보이나 부다 ㅋ 현수가 프로와서 얼마나 꾸준했는지 보면 08년 3월 4타수 무안타 4월 89타수 .416 .490 .506 0홈런 5월 96타수 .313 .435 .506 3홈런 6월 77타수 .325 .435 .506 1홈런 7월 71타수 .338 .478 .465 1홈런 8월 21타수 .286 .423 .333 0홈런 (.. 더보기
허준 부상 업데이트 어제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던 허준의 상태가 생각보다 심한것 같다. 무릅인대 파열로 후반기 출장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수술은 필요없는데 재활까지 3개월 가량 걸린다고. 수비력이 좋다는 평의 허준은 81년 생으로 주전 포수라 할 수 있는 강귀태에게 올시즌 강한 경쟁자로 떠오른 참이었다. 이런 믿음으로 어제 삼성과의 경기전 허준을 믿고 강귀태와 김동수를 2군으로 내렸는데 곧바로 부상을 당하고 시즌아웃이 됬으니... 1군 선수로 재등록 하려면 10일이 지나야 하고 올스타 브레이크는 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히어로즈는 삼성에서 방출된 손승현을 엔트리에 합류시키고 유선정을 오늘 경기에 내세웠다. 오늘 경기는 재밌게도 유선정은 오늘 경기에서 투런 홈런으로 2타점에 2득점 맹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더보기
LG 투수용병 제레미 존슨 영입 LG가 바우어를 웨이버시키고 휴스턴 산하 트리플A에서 뛰던 제레미 존슨을 영입했다. 바우어가 7.90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투수가 오더라도 도움은 될것 같다. 제레미 존슨의 이력을 보면 2000년 디트로이트에 11라운드에 드래프트 된 후 2008년까지 디트로이트 마이너에서만 뛰었다. 방어율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지만 메이저에 얼굴을 보인 적도 없고 타팀에서 입질이 올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00년 부터 06년까지 싱글A 더블A만을 오고간것도 그런 이유일 것 같다. 기록을 잠깐 보면 08년 AAA 81.2이닝 4.96ERA WHIP 1.58 9IP/H 11개 9IP/HR 1개 9IP/BB 3.2 9IP/K 6.5 09년 AAA 95이닝 3.51ERA WHIP 1.29 9I.. 더보기
포항야구장 최종설계안 확정으로 건립 본격화 포항시가 전국에 야구장 설계를 공모한 끝에 포스 에이씨 컨소시엄 그룹의 설계안을 확정했다. 정말 야구장이 지어지는 구나 라는 생각에 기쁘면서도 부럽네 ㅎㅎ 포항 야구장은 남구 대도동 381-4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1500㎡에 1만석이상 규모로 조성 261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고 한다. 주소를 봐도 어딘지 모르지만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다행이다. 다른 기사를 보니 지하에 실내수영장을 함께 짓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 그만큼 조금이라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생각인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이런 것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그래서 야구라 블로그의 손윤님 글이 항상 기달려 진다.^^ 삼성이 보조구장으로 활용한다는데 보조구장은 12경기 까지 가능.. 더보기
허준, 정상호, 한기주등 부상소식 히어로즈의 허준이 21일 삼성과의 경기 강봉규의 홈쇄도에 충돌 부상을 당했다. 인근 이대 목동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왼무릎안쪽 인대가 손상됬을 염려가 있어서 22일 MRI검사를 받는다고. 올시즌 유난히 포수들의 부상이 많다. 1위 부터 5위까지 선두를 알 수 없는 상황이고 7위 LG역시 4강을 포기할 수 없는 성적이기에 과열된 프로야구 분위기가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래도 히어로즈는 약간 느긋하게 운영하는 듯한 인상이라 다행이고 허준도 충분히 완괘가 된 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에 부상을 당했던 SK 정상호는 재검을 받은 결과 단순한 목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2주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데 1군 엔트리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엔트리 말.. 더보기
01-09년 8개구단 드래프트 이것저것 프로야구 각 구단들의 성적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부분들이 존재하겠지만 저는 가장 요가 되는 것이 좋은 스카우팅을 통한 드래프트 그리고 육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드래프트가 성적에 나타나진 않지만 3년후, 5년후 ,10년후에는 그 차이가 바로 드러나게 되겠죠. FA로 이를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제도의 헛점으로 전성기 선수의 영입이 힘들고 나중에 독이 되는 경우를 숱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홍성흔의 영입처럼 기존 전력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도 있지만 역시나 든든한 건 젊은 선수들의 활약입니다. 재정적으로도 젊은 선수들이 많아야 FA영입이 수월하겠구요. 이닝의 글들이나 최근의 LG를 보면서 그런 생각도 많이 했는데요. 01시즌 부터 09시즌 까지 각팀 드래프트에 관련해서 .. 더보기
선동열 감독, 삼성과 재계약 합의 20일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구단에 재계약 방침을 듣고 구두합의를 끝냈다고 한다. 아마도 3년에서 5년가량의 계약기간이 될꺼라고. 선동열 감독은 재임기간중 2번의 우승과 전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올시즌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권오준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의 혹사와 함께 많은 논란도 있었기 때문에 재계약에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던 것 같다. 갠적으로는 선수로서 선동열을 너무나도 좋아했었던 팬이기에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나는 선동열 감독이 앞으로 더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KIA구단에 있었으면 더 사랑받는 감독이 됬을거란 생각이 든다. 선동열 감독이 선수시절 항상 승리했고 그 중심엔 코끼리 감독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모습을 쫓을.. 더보기
퓨처스 올스타 MVP는 KIA 신고선수 이명환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09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에서 남부리그가 7 : 4로 승리했다. 상무선수가 포함된 북부쪽이 우위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야구공은 많이 둥그니깐 ㅎ 경기는 남부리그가 앞서가다 동점만들고 8회까지 엎치락 뒤치락 했다니 꽤 박진감 있게 흘러 갔나부다. KIA의 선수들이 맹활약을 했는데 MVP는 9회 투런 홈런을 친 이명환이 받았고 포수유망주 백용환도 8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가지 재밌는건 이명환은 KBO홈페이지에 등록도 되지않은 신고선수라는 점이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08년에 입단한 85년생 외야수인 이명환은 188cm의 키에 94kg 당당한 체격이다. 빠르진 않은것 같은데 올스타전에서는 좌익수 포지션을 봤다고한다. 일단 파워포텐셜이 있어보이고 올 시즌 2군에서 134타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