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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자이언츠

손민한 아픈거 맞아? 손민한이 KIA와의 경기 6이닝 동안 볼넷 1개 72개의 투구를 하며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타선은 대폭발하며 어제의 패배를 만회했다. 상대투수 양현종은 3.2이닝 동안 4자책 볼넷 3개를 내줬는데 손민한의 투구를 봤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타자를 요리하는건 천지 차이다. 류현진이 아무리 능구렁이라도 2000년대 한국야구에서 가장 이에 능한건 역시 손민한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마도 볼넷 역시 이닝대비로 가장 적게 내줬을것 같고. 손민한의 통산 BB/9은 2.57 근데 이런 손민한이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검사상에 문제는 없다고해도 본인이 아프다고 하니 골치가 아플수 밖에. 로이스터 감독도 신경이 쓰일거고 매경기 70개에서 8.. 더보기
후반기 첫 롯기전, KIA의 대승 KIA가 후반기 첫 롯데와의 대결에서 대승을 가져갔다. 12:2 8회 강우콜드게임이었는데 롯데도 이왕 질꺼 화끈하게 진게 나을 수도 있다. 단 송승준이 심하게 털린건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송승준은 연속경기 완봉기록이 깨진 이후 6.2이닝동안 5자책, 3이닝 9자책, 2.2이닝 9자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 상승세의 중심에 안정된 투수진 그것도 송승준이 핵이라고 생각하면 이런 모습은 많이 아쉽다. 반면 KIA는 윤석민, 로페즈, 구톰슨 이 3명의 안정성은 롯데보다 좋다. 타격에서의 롯데의 월등한 우위에도 불구하고 KIA가 욕심을 가진다면 이부분 이겠지. 한편 KIA는 장성호와 최희섭이 홈런을 한개씩 나지완은 3타수 2안타 이용규는 5타수 3안타를 치며 KEY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가장 반가.. 더보기
강민호 팔꿈치 부상 검진으로 24일 LA로 강민호의 팔꿈치 부상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조브박사를 몇번 언급했지만 투수들이 많이 받는 토미존서지리 수술을 처음으로 집도한 의사다. 롯데 구단에서 강민호의 진료기록을 보냈는데 심상치 않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뭐라고 말 할 수 없지만 이상이 없는데 부르진 않았을 것 같다. 수술을 하던 재활을 하던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텐데 기사에서는 올시즌 아웃도 언급을 하고 있으니 롯데로서는 갑작스런 변수가 생겼다. 지금 장성우가 정말 기대이상으로 잘 해주고 있기는 한데 그래도 신인이다. 앞으로 분석이 더 될거고 그 사이에 부진이 찾아올 가능성도 크다. 사실 강민호는 지명타자로 나와도 될 정도의 타력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롯데의 상승세가 끝날때는 그 공백이 느껴질 것 같다. 장성우가 어려서 강민호가 상.. 더보기
퓨처스 올스타 MVP는 KIA 신고선수 이명환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09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에서 남부리그가 7 : 4로 승리했다. 상무선수가 포함된 북부쪽이 우위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야구공은 많이 둥그니깐 ㅎ 경기는 남부리그가 앞서가다 동점만들고 8회까지 엎치락 뒤치락 했다니 꽤 박진감 있게 흘러 갔나부다. KIA의 선수들이 맹활약을 했는데 MVP는 9회 투런 홈런을 친 이명환이 받았고 포수유망주 백용환도 8회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가지 재밌는건 이명환은 KBO홈페이지에 등록도 되지않은 신고선수라는 점이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08년에 입단한 85년생 외야수인 이명환은 188cm의 키에 94kg 당당한 체격이다. 빠르진 않은것 같은데 올스타전에서는 좌익수 포지션을 봤다고한다. 일단 파워포텐셜이 있어보이고 올 시즌 2군에서 134타수 .. 더보기
롯데 SK에 신승, 이것은 선전포고다! 7월 18일 롯데가 SK에 6:5 신승을 거뒀다. 이 경기 이전의 승차는 4게임차. 7월들어 10승 3패의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롯데, 그리고 삼성 KIA에 비해 전력 누수가 적었던 관계로 하락세의 SK와의 경기는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말 첫 경기를 팽팽한 승부끝에 롯데가 이겼다. SK의 투수진들이 작년에 비해 상태가 썩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 컨디션이 특별히 나빠 보이지도 않았고 타자들이나 수비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60개 밖에 던지지 않은 송은범을 조기 강판한게 의외긴 하지만 이것 또한 SK의 투수운영을 극단적인 방식으로 보여준것. 이런 SK를 상대로 롯데는 강해 보였다. 선발투수가 이상적인 방식으로 롯데가 길러낸 조정훈이었다는 점은 더 반갑다... 더보기
홍성흔, SK가 달아나는걸 막다. '경국지턱' 홍성흔이 한화와의 경기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에 5연승을 선사했다. 9회말에는 6:5 상황에서 동점 2루타를, 연장 10회에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기록 하면서 팀의 극적인 승리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로 롯데는 삼성을 제치고 4위로 올라 섰는데 홍성흔이 말그대로 구세주 역할을 한 셈. 한화 입장에서는 그저 눈물만 나오지만 ㅠㅠ 한편 오늘 SK는 봉중근을 두드리며 연패를 마감했는데 5게임 차로 벌어질 뻔한 승차는 홍성흔의 두번의 클러치 히팅으로 다시 그대로 4게임 차가 되었다. 현재 두산,KIA,롯데,삼성중에 갠적으로는 롯데가 한발 앞에 서있는게 아닌가 싶다. 시즌 초의 예상대로 SK의 대적할 만한 팀이 아닐까 해서 더 관심이 간다. 특이사항 첫번째 - 한화는 새용병 에릭연지.. 더보기
장성우 선취점 포함 3타점, 강민호는 복귀 준비중 롯데가 한화를 8:1로 크게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큰 활약을 한건 선취타점을 비롯 2루타 포함 3타점을 기록한 장성우다. 08년에 1차지명으로 롯데에 지명된것 만 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걸 알 수 있는데 프로필상 185cm에 95kg 공격력이 좋으면서 어깨도 강한 유망주다. 올시즌은 2군에서 124타수 동안 .315AVG .383OBP 3개의 홈런을 치는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강민호랑 많이 닮아보인다 ㅎ 롯데는 복도 많지^^ 암튼 이 선수가 잘해주니 최근 부진했던 강민호로서는 약간 뻘줌할 수 도 있다. 않그래도 수비로 많은 지적을 받은 선수이고 ㅎ 최근에 뼛조각이 발견됬다고 하는데 일단 수술은 내년에 하고(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한다.) 최근 .. 더보기
절반이 훌쩍 지난 09시즌 루키 레이스 (정수빈 추가) 그냥 그냥 넘어갔던 것 같은데 벌써 야구시즌이 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기대했던 선수들 루키들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은데요.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루키들 정검을 해보았습니다. 원래 제목을 루키랭킹으로 할까 했는데 제 기준의 랭킹에 거부감을 느끼실 분들이 훨씬 많으실꺼라고 생각해서 레이스로 해봤습니다^^ 언급하는 순은 가장 좋은 활약을 했다고 생각하는 루키순인데요. 제가 쓰는 글이지만 맘내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기준을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XR이라는 공식을 이용해 봤습니다. XR은 추정득점이라고 하는 RC와는 닮은면이 있다느 방식인데요. 타자의 생산력이라고 하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공식은 요기에 있는데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걸리네요 흑.이걸 생각하면서 어.. 더보기
송승준 3연속 완봉! 순위권 혼전으로~ 송승준이 3게임 연속 완봉으로 승리를 챙겼다. 세게임 동안의 투구수는 98-114-119로 확실히 무리좀 했다. 평소의 로이스터 같으면 바꿨을 것 같은데 송승준이 교체를 원했을리가 없다. 로이스터감독은 선수들 기 살리는걸 좋아한다. 미국출신이라 화끈한게 아니라 로이스터 감독이 좀 그런 성향이다. 어쨌든 롯데랑은 참 잘맞는것 같다 ㅋ 이 경기에서 홍성흔은 쓰리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4월 2할초반의 타율로 부진했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거의 지명타자로 나오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타격을 보여준다. 양키스의 호르헤 포사다가 떠오르기도. 오늘 SK가 패하면서 5위 롯데와 6게임 반차 8위 LG와는 9게임 반차다. 현재의 페이스로 보면 롯데도 충분히 SK를 잡고 정규리그 1위가 가능하다. 혼전도 이.. 더보기
송승준 SK상대로 완봉승 송승준이 9이닝 무자책 9삼진 1볼넷 4피안타로 완벽한 피칭을 보였다. 선두 SK와는 8게임 반차. 이제 롯데는 선두와의 게임차를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ㅋ 롯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건 뭐니뭐니해도 송승준인 것 같다. 최근 한달 송승준의 성적은 40이닝 0.45ERA 0.78WHIP, 참고로 4월달은 6.75의 방어율이었다. 롯데의 상승세에는 강력한 투수진이 뒷받침 되어있다. 최근 한달간 팀 방어율은 3.91ERA 선발진은 146이닝(1위) 방어율 4.38ERA(2위)로 작년의 모습을 되찾았다. 갠적으로 전혀 예상밖이었던게 롯데의 초반부진이었다. 그런 롯데가 결국 제 모습을 되찾았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SK의 라이벌은 확실히 롯데로 보인다. 기록참고는 http://www.statiz.co.kr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