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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성영훈 LA조브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 시행여부 결정外 소식 *** 두산의 탑유망주인 우완 성영훈이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지금 도착했으려나요?^^) 검사를 받는 곳은 LA 조브클리닉으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유명한 곳 이죠. 9일 검사를 받고 토미존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12일 요콤박사의 집도로 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수고 시절 성영훈은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프로에서 통할거라는 평가를 받던 슬라이더로 그 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최대어로 평가됬습니다. 세계청소년대표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안치홍,김상수, 오지환, 허경민 등 걸출한 유격수 4인방과 박건우, 정수빈이라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활약했음에도 MVP는 당연히 대만전 완투, 미국전 완봉을 기록한 성영훈이었.. 더보기
데드라인 마감 3일전, LG와 SK 의미있는 트레이드 글이 조금 늦었죠. SK와 LG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트레이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SK in 최동수, 안치용, 권용관, 이재우 LG in 박현준, 김선규, 윤상균 SK는 박정권이 뜻하지 않게 발목에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해서 뼈에 금이 간 상태고 박재상 역시 어깨부상이라고 합니다. 2군으로 내려간 나주환도 시즌 전 부터 고관절 부상이 있었고 어깨가 안 좋은 상태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공백이 있었죠. 현재 그 부분을 메워줄 정도로 야수깊이가 풍부한 팀은 두산,삼성,LG가 될 텐데 당연히 2,3위 팀과는 협상 불가. 결국 LG와 트레이드가 성사 됬습니다. SK가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 같은데 최동수는 LG가 빅5를 수집하기 전까지 팀내 가장 꾸준한 타자였습니다. 07-09년 3년 동안 팀내.. 더보기
차우찬 SK전 8K 철벽투, 삼성 11연승 질주  삼성의 차우찬이 놀라운 투구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선발로 나선 4번째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커리어 하이인 8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경기를 했는데요. 시즌 방어율은 2.20으로 끌어내렸네요. 더 대단한 건 상대가 7연승 중인 SK였다는 것, 그리고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입니다. 차우찬은 그 동안 삼성의 유일한 파이어볼러 유망주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구위를 자랑하는 선수였지만 항상 제구력이 문제였죠. 커리어 통산 9이닝당 5.33개의 볼넷, 올시즌도 릴리버로 30이닝 1.50의 방어율을 기록할 정도로 무시무시했지만 2이닝당 한번 꼴로 볼넷을 내줄 만큼 제구력은 불안한 면이 있었습니다. 근데 두산전 포함 최근 3번의 선발등판 17.1이닝 동안 볼넷을 4개로 줄였습니다. 140후반.. 더보기
루키 김수완 4이닝 퍼펙트 투구 外소식 *** 롯데의 루키, 김수완이 사고를 쳤습니다. 삼성에 6 : 1로 패한 경기 장원준을 대신해 중간계투로 나온 경기에서 4이닝 퍼펙트 8삼진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죠. 140을 웃도는 직구에 조정훈 뺨대리는 포크볼로 삼성타자들을 압도했는데 2007년 효천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이 후 최고의 퍼포먼스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꾸준한 모습을 보일지 알 수 없지만 롯데의 5선발 감으로 로이스터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을 것도 같습니다. 김수완의 2군 기록을 보면 2009년 11.2이닝 3.86ERA 6삼진 2볼넷 1피홈런 2010년 60이닝 3.00ERA 41삼진 18사사구 3피홈런 남부리그 방어율 1위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었는데 오늘 보여준 것처럼 닥터K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아마도 퓨처스.. 더보기
이만수 2군 감독으로... 수석코치의 역할은? SK가 코칭스태프 개편이 있었습니다. 이만수 코치가 계형철 코치가 보직을 맞 바꾸면서 2군 감독으로 이동한 것 인데요. SK가 18일 경기 전까지 2위 두산과 6게임 반차로 앞서는 등 순항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상당히 놀라는 반응이죠. 게다가 김성근 감독 부임때 부터 이만수 감독이 후임으로 가는게 자연스러운 방향이라는 시각이 있어왔기 때문에 소위 떡밥을 제공해 주는 소식인 것 같습니다. 근데 코칭스탭 개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석코치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겠죠. 타격코치, 투수코치, 배터리코치, 수비코치가 무엇인지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전문화된 분야니까요. 근데 수석코치는 딱 와닿지가 않죠. 애매모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MLB의 코칭스탭 소개와 비교해 봤습니다. 위 사진은 LA다저스 .. 더보기
김상현 퓨처스리그 출장중外 부상소식들 *** 무릎수술로 재활 중인 KIA의 김상현이 지난 주말 부터 퓨처스리그 지명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은 특별할게 없고 홈런 한방을 날렸네요. 조범현 감독은 주말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상당히 이른 복귀죠. 팀에 김상현이 필요하다는 거야 말하면 입아프지만 당초 빠르면 6월말, 7월초로 생각했기때문에 반가우면서도 우려가 되네요.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서요^^ 1군에 올라오더라도 일단 수비와 주루는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선에서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지명타자도 없으니 당연한 기용일듯. 한편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내려간 서재응도 곧 올라올 거라구요. 상위권 경쟁 더 재밌어지겠군요 ㅋ *** 두산의 이재우가 팔꿈치 MRI 필름을 조브클리닉에 보냈다고 합니다. 조브클리닉은 토미존 서저리.. 더보기
09-10 불펜 투수 피로도 -정우람 과연 버틸 수 있을까?- 투수의 혹사를 객관적인 수치로 판단 할 수 있을까요. 똑같은 투구라고 해도 상대하는 타자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면 차이가 크겠죠. 불펜투수의 경우 경기수와 등판이닝의 상관관계를 따지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선수마다 체력이 다르니 추상적이라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프로야구가 여전히 승리가 지상 과제라는 것을 생각하면 혹사가 없다는건 현실 부정이겠죠. 그래서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MLB와 국내리그를 비교하면서 의미를 찾아봤는데요. 기준은 Statiz님 블로그에 소개된 'Closer Fatigue(마무리 피로도)'라는 것인데요. 'The Bill James Gold Mine 2008'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하네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무리 피로도 = (5일전 만난 타자수).. 더보기
김광현의 2군행, 엔트리에는 포함外 소식들 *** 광주시의 민주당 후보인 강운태 의원이 정책공약으로 광주구장 신축에 대한 계획을 밝혔답니다. 내용은 그 동한 견지해오던 입장과 같이 현재 무등야구장과 함께 있는 축구장을 헐고 신축야구장을 짓고 야구타운을 건설한다는 것 입니다. 달라진 점은 일반 개방형 야구장이 아닌 하프돔으로 바뀐 것이고 야구박물관도 함께 건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부지가 시소유인 만큼 건설비는 문학구장 수준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2만5000석이면 600억, 3만석이면 700억 가량을 예상한다고요. 아직 공약에 불과하지만 박광태 시장의 돔개그보다는 현실성이 높은 만큼 기대해 봅니다. 또 속으면 안되는뎅… *** 네오위즈 슬러거가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퍼블리시티권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약간 갑작스런 소식이기도 한데 이는 KB.. 더보기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연기 外소식 광저우 아시안 게임 예비엔트리를 당초 오늘 결정 발표하려고 했으나 27일로 연기했답니다. 5월 31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상으로는 여유가 있는데요. 도곡동 KBO회관에서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비롯 조범현 감독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3시간이 넘게 논의를 했지만 결정이 어려웠나 보네요. 일단 60명 정도를 추린 상태에서 27일 2차 회의가 있을 예정이랍니다. 결정된 사항은 ⅰ해외파 중 추신수, 김태균, 이범호가 예비엔트리에 포함될것. 추신수는 최종 22인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 유력, 김태균, 이범호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일정등 추후 상황을 보고 판단. ⅱ대회규정상 3명으로 제한된 코칭스탭은 조범현 감독, 김시진 투수코치, 류중일 수비,주루 코치로 결정 김시진 감독이 투수코치로 포함.. 더보기
광저우 아시안 게임 예비 엔트리 축소 外 소식들 *** 5월 31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한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가 60명에서 47명으로 축소됬다고 하네요.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는 최종엔트리에 포함 될 수 없기 때문에 47명이 적은 건 아니지만 갑작스레 부담을 좀 가질 것 같네요. 미필선수들에게는 1차 합격자 명단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한편 해외파 임창용 선수는 재계약 문제로 대회 불참을 통보했고 김태균도 불러주면 가지만 솔직히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시리즈가 10월 30일 시작하고 아시안 게임이 11월 12일 개막하기 때문에 일정상으로 빠듯한게 사실입니다. 지바롯데는 현재 퍼시픽리그 2위로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고 김태균에게는 좀 난처하겠죠. 김인식 기술위원장도 김태균 안.. 더보기